 | 1 이정자 | 출판사 인간과문학사 발간일 2013.05.01 여름 날 시골에서 저녁 먹고 모기불 피워놓은 멍석 마당에 앉아 우리네 살아가는 이야기를 오손 도손 이야기 하며
밤 늦어가는 줄도 모르고 풀어놓은 이야기 끈에 "그래 맞아 !" 라는 맞장구 치며 듣는 그런 글들이다.
간결한 문체에 군 더덕이 없이 써 내려간 글은 독자로 하여금 많은 공감을 갖게 한다. 빨강이 좋은 이야기를 풀어 놓은 건
누구나 나이들어 공감하는 것이며, 결혼 풍속도의 변화에 나이든 세대가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도 " 그래 맞아" 라고
대답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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