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현리 방태산 자락에 있는 아침가리골 트래킹 가는 날이다. 이 계곡이 나는 오색약수터쯤에
있는 계곡으로 알고 있었다. 헌데 가는 길이 인제까지는 같은 길인데 그 다음부터는 내린천으로 따라
우로 올라간다. 31번 국도를 타고 꼬불 꼬불 하추리 계곡을 지나고 궁동 유원지도 지난다.
내린천 계곡은 래프팅으로 유명한 계곡이다. 지금은 아주 제철인가 계곡 옆을 지나가니
저 아래 계곡에서는 래프팅하는 고무보트가 지나간다. 한참 전해에 나도 한탕강에서 친구 부부들과
함께 래프팅을 해 보았었다. 물 속에 그냥 들어가는 그런 재미난 운동의 하나이다.
기린면 사무소를 지나 진방 삼거리에서 좌회전 하여 계곡을 따라 들어간다. 지도 상에는 인제부터 기린 면사무소지역까지가
소양강으로 표기 되 있고 그 상류가 내린천으로 표기 되있다. 방동 2리가 있는 동네로 가는 계곡 가에는 벌써 벼가 이삭이 피인게
차창밖으로 보인다. 북쪽 지방이 일찍 수확을 하는 곳이니 벌써 이삭이 핀가보다.
계곡을 따라 올라가다가 오른 쪽 계곡 건너의 방동 2리가 있는 방동 2교인 다리까지 가서 그 다리를 건너 가야한다.
이 계곡도 요즘 비가 계속 오는 바람에 물이 많이 흐른다. 우리나라 계곡의 물은 참으로 맑고 시원하다.
독가촌이 있는 곳에 주차장도 마련 되있다. 큰 관광버스가 더 이상은 진입하기에 길이 좁다.
여기서 부터 산행이 시작된다고 봐야 한다. 그 곳에서 우리가 지나온 뒤를 보니 계곡 건너에 웬 고가 도로를 건설 하는 가 보다.
주위는 밭들이다. 초록의 밭들에는 농작물들이 싱그럽게 자라고 있다. 가을 추수을 기다리고.
위성지도로 본 출발지 전경
주차장 아래 진입로에는 이렇게 아름답게 꾸민 소 공원이 있다. 이름도 "약수터 소공원".
방동 2리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것이며 이 약수터도 오색약수터위 물같이 설탕없는 사이다 맛이란다.
한참 햇볓이 따가운 아침이다. 10시20분에 차있는 곳에서 출발 하기 시작하였으니
그 햇빛이 오죽 따가울까.
아침가리 골은 덕봉(1,388m) 기슭에서 발원하여 20㎞를 흘러 방태천으로 들어간다.
상류는 월둔·명지거리·방동약수를 잇는 도로와 인접해 있지만 하류로 갈수록 한적하며 원시림을 느끼게 하는 골짜기를 간직하고 있다.
사람의 손때가 묻지 않아 맑은 물에서는 열목어가 살고 있고, 수달(천연기념물 330)·족제비·하늘다람쥐(천연기념물 328) 등 희귀동물을 볼 수 있다.
《정감록(鄭鑑錄)》에 <삼둔사가리>라는 글귀가 나오는데, 둔이란 펑퍼짐한 산기슭을, 가리(거리)란 사람이 살 만한 계곡가로서
난리를 피해 숨을 만한 피난처를 뜻한다.
홍천군 내면의 살둔(생둔), 월둔, 달둔과 인제군 기린면의 아침가리, 연가리, 적가리, 명지거리(결가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아침가리란 아침에 밭을 간다는 뜻으로 아침갈이라고도 하며 지도에는 한자어로 조경동(朝耕洞)이라 표기되는 곳이다.
한때 화전민들이 살았지만 지금은 폐교된 방동초등학교 조경분교와 텅빈 마을만이 옛 흔적을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 설피밭·방동약수·방태산휴양림·점봉산 등 관광명소가 많다.
동네에 들어서니 이렇게 큰 건물 이 하나 있는데 이게 화장실이다. 잘 만들어 놓았다. 요즘 어느 산에를 가던지
유명산은 모두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렇게 탐방객들을 위해 시설들을 잘 해 놓는다.
이 곳도 아침가리계곡의 트래킹으로 유명 해져서 그런가 아니면 이 약수로 인한 것인지 잘 해 놓았다.
이 곳이 유명한 약수터 입구이다.
약수터로 가는 계곡 다리가 아주 멋지다. 나무 교각으로 운치있게 만들어 놓았다.
방통약수터에는 이미 사람들로 꽈 차있었다. 오늘 아침가리골 트래킹 탐방객들이 상당히 많이 왔다.
물 먹는데 기다리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는데 그 맛 떄문에 많은 사람들이 얼굴 상이 조금은 찌그러진다.
그럴수밖에. 그 물 맛이란게 톡 쏘는 맛이다 보니 그렇다. 철분이 많은 물.
이 곳은 산에 임도가 나 있는데 그 길이 이렇게 세멘트로 포장이 되있다. 그 길을 이렇게 걸어 올라가니
햇살은 뜨겁고 바람은 없고 해서 곧 몸에는 땀으로 범벅이된다. 그래도 계곡의 시원한 물에
몸을 적실 생각에 모두 신나는 모습들이다. 발걸음도 가볍게 올라간다.
산 정상이 해발 850 여메타가 된다. 이 곳에는 이렇게 산림 감시초소가 있고 여기까지도
임도를 이용하여 승합차와 1톤 트럭까지도 올라온다. 이 임도가 이 고개를 넘어 아침가리골
트래킹 시작하는 계곡으로 계속 이어져 있다.
우리는 이 임도를 따라 계속 이 고개를 넘어 그 아침가리골 다리까지 가는게 산행의 전부이고
그 다음 부터는 계곡으로 계속 내려가는게 오늘의주된 계곡 트래킹이다.
초소가 있는 정상에는 넓은 공간이 있고 차들도 많이 올라와 있다.
한켠으로 숲속을 찾아 들어가 잠시 쉬였다. 행동식도 꺼내들 먹고. 찬 물을 많이 찾게되는 날이다.
임도를 따라 내려가는데 수시로 승용차나 승합차들이 오고간다. 길이 좁으니 서료 교행하기가 나쁨 곳도 있다.
지나다 보니 자전거로 가는 이도 있지만 끌고들 올라간다. 자전거 타기에는 비포장도로가 많이도 패인곳이 많다.
또 4륜 오토바이들이 한 무리가 지나가기도 하고 어떤 것은 4륜인데 상당히 사이즈가 큰게 지나간다.
야생적인걸 즐기는 사람들이다. 요즘 사는게 수준이 높다 보니 여가를 이렇게 다양하게들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렇게 보면 꼭 중무장한 전투 차량같이 보인다.
온 살림살이를 다 실고 다닌다. 텐트는 앞에다 그리고 코펠 등은 뒤에 매 달고 간다.
아마도 산에 다니면서 자기도 하는 모양이다. 엔진 소리가 시끄러운데 그냥 놔두는모양이다.
하기사 임도가 없으면 다니지도 못하니.
위성지도로 본 산행 코스와 아침가리골 입부 전경
지나는 길을 기록하느라 잠시 인증샷을 한다. 오늘 이 산악회를 만든 시스님이다.
시스의 뜻을 물으니 오아시스에서 오아를 뺀것이란다.
아까 보니 한 팀들인가 이 1 톤차를 타고들 내려가던데 이야기를 들으니 이 곳에서 이 트럭이 운송차량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일인당 얼마를 받고 태워주는 그런 차량이라고 하는데 별 사업도 많다. 하기사 이 곳은 산행 하는게 아니고
계곡 트래킹 하는 것이니 저 넘어에서 오자면 산을 하나 넘어야 하는데 그게 싫은 사람들이 오는가 보다.
참 편리하게 사는 사람들로 인해 이런 변종의 수익사업도 생긴다.
가다 보니 계곡 쪽으로 이런 칡넝쿨의 꽃들이 많이 피어 향기가 그득하게 퍼진다.
하나를 디카에 담아보았다. 꽃의 모양은 콩과류의 꽃과 모양이 똑 같아보인다.
한참을 내려오니 또 세멘트 길로 잘 만들어 놓았다.
산행을 하는 것이라면 이 산도 나무가 많아 그늘 속으로 다닐 수가 있겠다만 이런 임도로 다니니
따가운 태양을 밭고 가야 한다. 그게 좀 아쉽다.
그리고 이런 길은 산악자전거를 타기도 아주 좋아 보인다. 언제 한번 차에 자전거를 실고와
이 고개를 넘어보는 운동을 해 볼까나.
구글 위성 지도상에는 이 계곡의 다리 주변에 건물이라고는 없는데 다리건너 쉼터기 있음을 안내한다.
이제 이곳 부터 아침가리골 트래킹이 시작되는 곳이다. 이 곳 주민들이 길에서 탐방객들에게 쓰래기를 만들지 말고
깨끗하게 즐기다 가라고 안내 해 준다. 이 동네 이름을 물으니 아침가리 라고한다. 이게 동네 이름이네.
오늘 상당히 많은 인원들이 이곳을 찿아와 계곡이 초 만원이다.
다리 밑에 자리잡고 식사하는 팀이 있는 가 하면 ,
이 계곡 좌측으로 돌아가니 그 숲속에서 그리고 계곡 가에서들 점심을
먹고 떠나려는지 초 만원이다.
우리는 더 지나가 돌아가니 그곳에 계곡 가 모래 밭이 있어 점심 먹기 좋은 장소가 있었다.
모두들 이곳에 자리를 풀고 요기부터 했다.
동헌네가 밥을 준비 해오고 우리는 김치와 다른 반찬을, 소희엄마 친구는 또 다른 반찬과 국을.
이렇게 분담하여 준비 해오니 여러명이 같이 식사하기에 편리하다.
식사 후에 물 속에 그대로 들어갔다. 친구가 먼져 들어가 빨리 들어오라 성화에 들어가니
시원하다. 산의 임도를 오르고 내려 오는 동안의 땀이 쏙 들어간다.
물 속에서 장난을 치곤 하는 동심의 세계다.
그냥 수영도 해 보지만 신발 신고 하는 것이라 물이 들어간 상태에서 무거워 잘 안된다.
허우젹 대기만 하는 거 같다. 물이 원낙 맑으니 아래 속이 다 들어나 보인다.
이 곳이야 말로 심산유곡인데 너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즐긴다.
물속에서도 단체사진으로 한장 담았다. 물 속이 허리까지는 차는 곳에 모두 들어와
함꼐 어울려 담은 사진이 내 생전 산에 다니면서 첨으로 물 속에서 사진을 찍혀보았다.
본격적인 트래킹이 시작되어 가는 길은 그냥 계곡안으로 가는 것이다.
주위에도 길이 있기는 한데 계곡 트래킹의 목적에도 맞지않으니 그냥 계곡 물 속으로 간다.
사전 주의사힝으로 알려졌기에 몸에는 물에 젖은 물건은 하나도 없이 하고, 배낭도 그 안에 비닐봉투를 이용
내용 물을 그 안에 넣고 배낭 안에 넣으라는 주의 사항도 있었다.
특히나 신발이 문제였다. 물이 빠지지 않는 등산화를 신을 경우는 발이 부르트기에 물 잘 빠지는 신으로 신으라는 것도 있었다.
나는 다행이 집에서 아침마다 등산하는 신발이 가벼운 등산화이며 중간 중간이 망으로 되있어 물 빠짐이
잘 되는 것이라 이걸 신고 왔더니 아주 좋았다.
내려가는 계곡마다에 물살이 부딧혀 포말을 이루는 폭포같은 곳에서는 그 모습이 아름답고 시원해 보이기도 하다.
어찌 담으면 이런 모습을 그대로 느낌을 보관 할수 있을까 하며 디카로 담아보기도 한다.
물 속에 큰 바위들에게는 이끼가 조금씩 있어 미끄럽다.
속담에 흐르는 물에는 이끼가 없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 말은 아닌가보다.
흐르는 물인데도 물 이끼라는게 있다. 이런게 아주 미끄러워 우리 팀 한 산우가 발목을 삐끗하여
절면서 하루종일 트래킹을 한 경우가 있었다.
계곡 바위마다 부디치는 계곡 물.
너무 많은 팀들이 한꺼번에 트래킹을 하는 바람에 누가 우리팀인지도 모른다.
사진을 담다 보니 우리팀이 아니고 다른 팀이라고 하기도 한다.
참 물이 끼끗하다. 첨벙 뛰어 들고 싶음 곳이 많이 있다. 이렇게 팀으로 오지 않고 개별 적으로 온다면
온종일 우리 시간대로 놀고 싶은 곳이다. 그런 사람들고 지나가며 보니 많이들 있다.
어떤이들은 텐트까지 갖고와 식구들이 즐기는 것도 있다.
가다가 깊은 곳에서는 이렇게 수영도 해 본다.
물살이 있으니 내려가는 건 쉬워도 오르는 건 힘든다. 옷과 신발을 신은채로 한다는게 쉬운게 아니다.
계곡 트래킹을 하면서는 물도 먹히지 않는다. 땀이 날 새가 없으니 산행할 때와 같이 물이 많이 소모가 아니된다.
이렇게 물 속에 들락거리면서 용변도 본다고 한다. 나는 미련하게도 다른 숲 속으로 들어가
용변을 보았다고 하니 그냥 물속에서 보면 되지 뭘 그리하냐한다.
그러고 보니 아무도 용변 보는 이를 못 봤다.
누가 물 속에서 용변을 보는 줄 알까. 표정을 볼 수도 없고 또 그게 그리 나타나지도 않겠지.
물 속에서 노는건 노소를 가리지 않고 모두 마냥 즐거운 놀이다.
인간이 물을 좋아하는 이유는 물 속에서 있다가 태여나기 때문이란다.
그래서 물을 그리워한다고 한다.
파인님이 우리의 모습을 클로즈업하여 잘 담아주었다. 물을 팅기면서 포즈를 잡고
그 순간을 잘 담아주었다.
가면서 계속 계곡의 물 만 보게된다. 그래서 가끔은 서서 하늘을 보고 계곡 주위를 바라본다.
이렇게 나무숲 속에 맑은 계곡 물이 흐르는 걸 보노라면 평화로움 그 자체다.
마음 속도 정화되는 그런 기분이고세상 만사각밗한 세상이 이렇게 유유롭게 흐르는 물의 성질 같이
유연함으로 한번쯤 바꿔지는 그런 기분이다.
이런 곳에 서서 두발로 대지와 계곡을 딛고 서보자.
그리고 느껴보자 자연의 유연함과 싱그러움을.
오늘 이 곳에서 모두들 물속에 수영도 하는 걸 보고 도착하여 배낭만 풀고는
그대로 물 속으로 들어가 수영한다고 얼굴을 물 속에 뭍고 하다가
그만 차고있던 선글라스를 미쳐 생각 못했다. 떨어져 나간 후에 찾아보니 찿을 길이 없다.
모두들 물 속으로 들어가 찿아 보지만 물속은 더 뿌엿게 보여 결국 포기했다.
안경테가 하얀 것이라 물 속에서 더욱 더 보이지 않는다.
이 때부터는 썬그라스가 없는게 나타난다. 모든 사진에서. 이 계곡은 물이 힘차게 떨어지는 곳이다.
소리 높여 떨어지는 물 소리에 주위의 누구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누가 대신 사진을 담았는가 좀 흐릿하게 담았다.
시원한 물속이라지나가면서 많은 사진 담고 싶은데 여기저기서.
이렇게 조용한 계곡 물도 있다. 넓은 곳에서는 흐르는 모습도 안 보인다.
명경지수.(明鏡池水)
여러 곳에서 한 곳으로 쏫아져 내리는 작은 폭포들의 모습도 보기 좋다.
앞으로만 가다보면 그리고 불이 흐르는 계곡 아래만 보고 지나노라면 경치를 볼 수가 없다.
이렇게 뒤돌아 하늘을 보고 주위 산 세도 보며 지나가야 제대로 감상 한다.
다이빙 대회가 열리는 곳이다.
모두들 바위 위에서 뛰어내리는 모습이 선수는 아니지만 용감하게 한번 뛰어 내려 본다.
비록 배를 깔고 뚜어내리지만 그래도 스릴과 시원함을 맛 본다.
여 산우도 용감하게 뛰여본다. 몸은 나이가 들어도 마음은 모두 십대같이들 한다.
그래도 수영들을 한 사람들이 뛰여내린다. 삶의 행복이란 이런 모험도 함께 있어야 한다.
내가 도착을 하니 벌써 뛰어내리고 있어 디카로 순간을 담아주는 걸
반대 편에서 내 모습을 담아주었다.
왜 그런가 나는 뛰어내리지를 않았다.
사진을 담아주는라 모두들 한 후에 물 속에 들어가 느낌만 느꼈다.
왠지모르게 안 한게 무척이나 아쉬웠다.
계속 계곡 길을 따라 내려간다. 어느 곳에서는 이렇게 산 길로 가는 길도 있다.
헌데 언제 누가 이런 길을 만들어 놨는지 모른다. 돌로 잘 쌓아 길을 만든게 보이는데
그 옛날에도 이 길은 다녔나 보다.
산 숲속으로 난 길을 걸으면서 보이는 게 초록이 환상 적이다.
특히나 어두운 숲 속에서 바라보는 계곡의 태양이 비추는 초록 색갈은 너무도 화사롭다.
계곡에 얕으막한 계곡댐이 있는 곳에서 가운데만 터져있어 물길이 쎄다. 지나면서 이곳에서 물 안마를 하고 가자했다.
그리고는 배낭을 두고는 뛰어들어가 앉아보니 물길이쎄다. 밀려난다.
발로 버티고 물을 맞아본다.
너무도 상쾌하다. 그리고 시원하고 , 더우기 물보라에 얼굴을 맞으니 더욱 신나고 즐건 마음이다.
물보라를 더욱 크게 해보느라 더 가까이 몸을 댐에 밀착 해본다.
내 얼굴 전체를 넘고 물이 춤을 추며 흐른다.
한층 더 올라가 물을 몸으로 막아도 본다. 여기서는 더욱 물길이 쎄서 떠내려 갈거 같다.
마침 말 끈이 움푹 들어간 곳이있어 그곳에 말로 버티고 누웠는데
오래 버티기가 힘든다. 즐건 놀이다. 상쾌하고.
이제 계곡 트래킹을 다 했나 보다. 숲 속을 지나게되며.
전마무 숲이다. 나무가 쭈우쭈욱 뻗어 높이 자라있다.
이 나무들 또한 계곡 물 같이 시원시원하다.
마지막 냇가를 건너면서 또래끼리 같이 사진을 담아보았다.
이 곳이 트래킹 점인 진동계곡이며 진동리 마을 회관이 있는 곳이다.
참으로 진동리라는 동네가 깨끗하고 조용한 살기좋은 청정 지역임을 느낀다.
초야에 뭍혀 사는게 이런 곳이다.
위성으로 본 도착지 진동리 마을
귀경하는 길은 아주 지옥길이였다.
춘천고속도로길이 들어서면서부터 시속 30 킬로뿐인거 같다.
홍천에서 저녁 식사 후 밤 8시에 출발 했는데 중아고속도로로 그리고 경춘 고속도로 거쳐 사당에 오니
밤 12시10분경이다. 전철 역으로 내려가니 입구는 모두 철창으로 막은 상태다. 일요일이라 그런가 일찍 폐쇄됬다.
전체 산행 트랙이다. GPS와 지도가 잘 않맞는지 도로와 좀 떨어지게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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