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저수지 농사 밭을 돌아오기로 하고 나선 자전거 라이딩이였다. 헌데 가다가 방향을 틀어서
과천간 고속화 도로를 지나다 보면 항상 가 보고싶은 계곡이 있어 그곳으로 들어갔다.
의왕 문화원을 지나 화원이 끝나는 곳에 지난번 이곳에서 상여를 놓고 주민들이 데모하던
그 곳으로 들어가 보았다.
들어가 보니 그 곳의 작은 산 봉우리가 바라산이라고 적혀있고 이 산을 거쳐 백운산이나
광교산으로 산행 하는 길이 나온다.작은 봉우리지만 산 길을 잘 다듬어 놓아 자전거
라이딩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였다.
지지대 고개에 정조대왕님 동상과 문화유적관이 있고 공원이 있는데 그곳에 핀 산수유 꽃이
만발하여 산수유화와 생강 꽃을 비교하려고 그 꽃을 담아보았다. 이곳에는 프랑스 참전비도 있는
아주 근사하게 공원을 만들어 놓은 곳이다. 특히 노송들이 멋지게 있는 곳이다.
이 지지대 고개는 옛부터 노송이 많ㅇ 있어 노송지대라고도 했었고 아직도 그 노송들을
많이 보호하고있는 곳이다. 결혼 전에 집사람을 오토바이에 태우고 이곳으로 딸기 먹으러
왔다 갈 때 이 지점에 있던 경찰 검문소에서 검문을 받던 그런 추억도 있던 곳이다.
이 노송들은 정조대왕이 이 수원의 화성으로 행차할때 부터도 있었던 그런 나무들일텐데
그동안 세월따라서 몇차례 바뀌였을 것이다. 그 자태를 보면 참으로 멋지다.
이 공원안의 오솔 길 같이 만들어 놓아 운치가 있지만 아직 겨울을 지나면서 푸른 닢들이
없어 조금은 황량하기만 하다.
의왕문화원쪽에는 화원이 많이있다. 그곳을 지나면서 보니 아름다운 꽃들이 밖으로 나와
진열 되있는게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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