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산악회의 정기 산행에 참가를 하였다. 구룡령이라 하기에 한번 가 보고 싶은 곳이였다.
지난 8월 15일 연휴때 텐트치고 쉬였던 곳이 그 옆의 삼봉 휴양림 계곡이였으니 그 구룡령을
계곡 산 정상인 가칠봉에서 바라보기도 하였던 곳이기에 .
산행이라고는 하나 1000메타가 넘는 산넘는 곳 구룡령에서 시작하여 조금 더 올라가고는 다시 하산하는
그런 코스이기에 산행 맛은 없었다. 흙 길이기에 부담도 안가고 사부작 하며 올라가고 내려온 산행이다.
산악회의 정기 산행은 목적이 회원들이 상호 단합하는 그런 자리이기에 되도록이면 많이 갈 수있는 그런 곳을
택해서 간다. 이번 산행에도 뻐스가 4대가 갔다. 총 160 명이 움직이는 그런 산행이였다.
백두 대간의 한 코스이기도 하다. 그리고 옛날 동쪽 사람들이 한양을 갈때 넘나들며 다니던 옛길이
등산로이기도 하다. 처음 구룡령 정상 휴게소에서 계단을 따라 오르다가는 바로 흙길이 나오면서
완만 한 오름 길로 올라간다.
그리로 1 시간 정도 올라 갔다가는 옛길 표지있는 넓은 곳에서 점심들을 먹고 하산 길이 계속 이여진다.
내려 오면서 금강소나무라고 표지가 달린 소나무가 있었다. 지난 번에 덕구온천 쪽 산행시 보던 우리나라
적송, 그리고 금강 송에 비하면 좀 보잘것 없지만 이곳에서는 산당한 대우 (?) 를 받는 소나무다.
점심 먹고는 그곳에서 섹서폰과 대금 연주를 하는 산우들이 있어 연주회를 한번 하였다. 지난 번
청계산에서도 한번 같이 산행하며 들은 바가 있다. 산에서의 대금 소리는 아주 멋진데 너무 많은 인�들이
있다 보니 웅성거리는 소리에 그냥 대금 소리는 뭍혀 버린다. 좀 아쉽다.
다 내려 오니 계곡의 물이 많이 흐른다. 모두들 족욕을 한다. 땀을 식히고 몸도 물 수건으로 닦고
새로운 옷으로 갈아 입기도 한다.
이곳에서 차를 타고 서울쪽으로 내려 오다가 삼봉 휴양림 입구지나 바로 식당에서 모두들 함께
산채나물로 식사들을 하였다. 이곳은 지난 8월에 여기서 야영하고는 추천 받아 저녁을 먹은 곳이다.
저녁 후에 5시경에 출발 하였는데 서울 사당에 오니 9시가 안�다. 차가 전혀 막히지를 않았다 일요일인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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