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부천에 새로 개원한 식물원엘 갔다.
목동쪽에서 부천으로 넘어가는 길에 새로히 만든
현대식으로 만든 식물원이다.
그곳까지 간 김에 오정동에 계시는 어머니을 뵙고
점심을 사드리고 왔다. 노인정에 가신다기에
집사람이 바나나를 큰것 두송이를 노인정 안으로 건네드렸다.
노인정 안에는 집안네 분들도 많이 있었다고 한다.
오늘은 어머님이 보신탕을 안드신다. 집사람과 같이
닭으로 드신다고. 나 혼자만 보신탕으로 했다.
식물원은 크지도 않지만 아주 아기자기 하게 지어 놓았다.
꽃들이 생겨나는 과정을 사진과 그림으로 만들어 놓은게
아주 재미있게 만들어 놓았다.
그리고 꽃들의 화석도 전시해 놓고 각종 역사적인 자료와 사진들이
전시되있어 초등학생들이 공부하러 오기가 아주 좋게 만들어 놓았다.
그동안 산에 다니면서 야생화들을 많이 디카로 담아 왔지만
산에 없는 것들이 있어 많이 그래도 담아왓다.
밖에는 초가집들을 지어놓고 거기에 옛날 쓰던 농기구들을
전시해 놓고 있었다. 마당에는 널과 팽이돌리기 그리고 화살 을 통에 던져 넣는
놀이기구들도 많이 준비 해 놓아 방문 객들이 즐겁게 놀수있게 해 놓았다.
팽이돌리기는 때리는 줄이 너무 얇아서 잘 되지를 않는다.
널은 우리 부부가 아주 전문가다. 언제나 이 널이 있는 곳에서는
같이 구르면 박자도 잘 맞게 높이도 구른다. 다른 사람들이 쉬운줄 알고
뛰어 보지만 박자가 맞지않아 되지를 않는다.
여기서도 중국식 호떡을 팔고 있다. 야외에 몇가지 이런 음식류들을 팔고 있는데
이 호떡을 파는 사람 역시 말 못하는 장애인들이다. 다른 곳에서도
이 호떡은 장애인들이 판매를 하던데, 이런 특혜를 정부에서 주었나 보다.
장사 잘 되서 잘 살았으면 좋겠다. 정상인들이 많이 팔아 줘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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