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형님 댁에 집사람 내려주고는 관악산으로 향햇다. 관악산 위에는 벌써 단풍이 들기 시작하여
울굿불굿하게 옷을 갈아 입는 구나. 오늘은 연주대 아래 서을대 컴퓨터공학관 쪽 능선을 택해 보았다.
바위들이 아주 멋지게 늘어 서 있는 이 길은 처음으로 가 본다. 아기 자기 참으로 명쾌한 코스이다.중간 바위 그늘에서 멀리 한강과 그 주변 서울을 보며 휴식과 상념에 잠겨 본다. 한강물이 서울의 모든 오염된 것과 나쁜 기운들을 걷어 앃어 준다고. 참 기분 좋은 하루였다. 삼발이 놓기가 무척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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