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삼경(四書三經)의 공부 순서
동양 고전 중에 주역에 관해 현존하는 대가인 대전 유성구에 사는 대산(大山) 김석진(金碩鎭.79세)옹의 지론을 여기에 옮겨 본다. 조선일보 9월22일 토요일 자의 " 혼탁한 세상에 한줄기 맑은 바람" "마지막 선비를 찾아서"라는 지면에 실린 글들이다. 대산에 의하면 " 지금은 정신보다 물질, 남자보다 여자가 앞서는 음(陰)의 시대" 라고 피력한다. 이런 진단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을게다. 나 자신도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바이기 때문이다. 가족들의 행사를 보면 이런게 확연하다. 형제간의 교류보다는 엄마쪽 , 이모쪽의 교류가 더 활발한 게 현실이기 때문이다. 오죽하면 모두가 우리 사회가 부계(父係)사회에서 모계母係) 사회로 전환 됬다고들 한다. 주역(周易)의 본뜻이 수시변역(隨時變易: 때에따라 바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