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사패산과 도봉산행-4050수도권 산악회 2008 3 02

생원세상 2008. 3. 11. 16:14
2008/03/02 의 이야기 (0/1)
와 사진 200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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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를 보니 좀 길게 산행을 할수 있을거 같다.  도형 대장은 첨 같이 해 보는데

그간 같이 산행 한 사람들이 몇이 참석글을 올렸다.

전철을 타고 회룡역까지 가야 하는데 동대문역까지 가서 갈아 탄다고 내려 보니 회룡역으로 가는 기차는

올 생각을 않하고 계속 청량리 성북역까지만 가는게 온다.  시간은 지날거 같다. 성북까지 가는 걸 타고

가며 생각하니 청량리 역에서 가는 기차가 많이 있다는 걸 늦게야 알았다.  성북역에 가니 담촌님이 있어

같이 가며 그간 산행 한 것 이야기 하며 그리고 내가 좀 늦어도 그리 늦지는 않구나 하며 안도를 했고.

꼬리글 달지 않고 오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첨 보는 사람들이 많다. 내가 아는 사람들은 29명 중에 5명이다. 가며 이야기 해 보니 올해에 가입하여

첨 오는 사람과  가입후 몇 번째라는 회수가 그리 많지 않게 온 사람들 이 있다.

 

어떤이는 첨 온사람인데 띄 모임 카페에서 같이 활동하는 사람을 여기와서 보게 된 사람도 있다고.

 

오늘은 아침부터 함박눈이 내린다. 산의 경치가 너무 아름답다. 눈오는 날의 산행은 그래도 멋지지 않는가.

 

회룡역에서 한참을 동네를 지나 외곽 순환도로 밑을 지나서 절까지 올라가는데 가파른 길이라

온몸이 땀으로 젖는다.  절 입구에 넓은 공간에서 닉 소개와 인사들을 한다.

절쪽으로 들어가기 전   좌측으로 산행 길이 있어 지나가니 절 안의 풍경이 함박 눈에 멋지다.

사패산 위로 올라가면서 눈 쌓인 나무들 하고, 멀리 계곡 밑으로 보이는 안개속에 나타나는 설경이

오늘 산행의 묘미를 말해주는 듯 하다. 소나무 잎들에 쌓인 눈송이가 소나무의 멋을 더 해 주고

회향목에 쌓인 함박 눈은 솜털을 얹어 놓은 듯 하얀 옷을 입고 있는 듯 하다.

 

점심 먹을때도 눈발이 좀 있고 추워서 얼른 먹고들 계속 산행으로 진행 된다. 도형 대장이 꽤나 빠르다.

사패산을 지나 8부능선길로 도봉의 포대능선과  만장봉을 다 지나고 우이암 쪽으로 가서 우이암을

지나면서 하산하여 우이동으로 내려 갔다.

 

눈이 와서 경치들은 아주 멋지나 안개로 인해 시야가 좋지를 않다.  우이암으로 가는 길에 오봉을 배경으로

볼수있는 곳에서는 잠시 선명하게 안개가 걷혀도 준다.

 

이렇게 진행하며 지나가는 길이 작년 여름 끝물에 사패 도봉 삼각산 산행 하였던 그길로 간다.

내려 가는게 우이암 지나 계곡으로 내려 간것이 틀리고 사패산 올라온게 틀리다.  우이암 지나 내려가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길에 눈이 많지가 않다.  좀 더 내려가니 미끄럽지도 않아 차고있던 아이젠들을

모두 벗고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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