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학부의 손정식교수의 토론식 수업에 대한 라운드테이블 세미나에 참석하다.
대학을 나와 전문가 과정 빼고는 벌써 34년 만이다. 이제 공대후배들을 가르킨다는게
여간 부담이 아니다. 요즘의 젊은이들의 취향도 그렇고 학풍 또한 잘 모른다.
학교에 교수학습개발쎈타가 있어 이런 종류의 세미나를 많이 한단다.
내용을 들으니 외국회사 다닐 때나 국내 회사 다닐 때 매니저 교육내용과 비슷하다.
매니저로서 부하 육성과 부하를 리드하는 방법을 학생교수에 적용하는것이다.
특히 미국회사에서 받은 교육자료들이 여기 센타에서 유용하게 사용 할게 내가 많다.
내가 갖고 썩히느니 여기다 모든 자료를 주기로 하자. 그것이 내가 걱정하던 바였는데
잘 됬다. 내가 학생들 교수하는게 이렇게 선진국에서 교육받은 것들을 전수해야 되는데
하고 걱정햇던 사항들이니까.
대학생을 어린 학생 다루듯이 하자고 한다. 3학년 생들인데 모두가, 한번 그렇게 시도 해보자.
아무래도 공대생들이라 좀 딱딱하기는 하다.
세미나 후에 단체 사진을 담아 보내 줬다.
단체사진.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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