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SPO 카페에 오페라 산책 컬럼을 쓰시고 매월 오페라 감상모임을 주관하시는
세실 님(압구정동 세실내과 원장 홍관수 박사)이 2010.6월에는 서울영동교회에서
모차르트의 명작 ''코지판투테"로 감상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6월19일(토) 오후 3시 30분부터 영동교회 본관지하에 있는 소예배실입니다.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0번 출구로 나와서 좌회전하여 첫번째 골목에서 좌측으로
70M 내려 오시면 됩니다.
8번 출구로 나와서 우회전하여 80M 올라 오셔도 됩니다.
주말이라 승용차로 오시는 것은 교통체증이 심하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길 권합니다.
이 감상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편한 복장으로 오시고 사전에 인원을 파악하여 준비하고자 하니
이 게시판에 꼬리글로 참석 여부를 알려 주십시요.
오랜만에 이 모임에 참석 하였다. 그간 항상 토요일이면 열리는 이 감상회에 다른 일로 인해
참석 못하다가 이번에는 이 주위에서의 결혼 식이 있어 참석 후에 시간이 되어 왔다.
며친 전에 제뉴어리님의 전화시 이야기도 있었고 또 당일 시간이 되기에 참석하였더니
오페라의 진수를 오늘 더 알게된거 같다.
클라식 음악 연주회에 가면 그 음악만 듣는 것인데 반해 여기서는 그 음악의 내용을 함께 보며
듣게되니 내가 항상 음악회에서 느꼈던 것에 대한 해답을 알게되는 거 같아 좋은 느낌이다.
클라식 음악을 들을 때는 그 음악의 배경을 영상으로 뭔가 생각하면 음악을 이해 하는데 더 좋다고
느꼈던 차이기 때문이다.
오늘은 조 선생님의 음성으로 이 오페라에서 나오는 노래를 직접 들을 수있어 좋았다. 이날 아침 조선일보에
크게 보도된 얼굴연구소장님으로 계신 조 선생님의 또 다른 취미를 알게됬다. 신문에서도 취재 결론이 괘짜라
했는데 정말 그렇다, 해부학에 역사학에 성악까지 .
내용이 제목에서와 같이 Fun 자체다. 코메디 이지만 또 다른 경각심을 심어주는 것, 여자들을 시험하지 마라. ~
모짜르트의 사고가 표현되는 것이다.
조 선생님이 부른 노래.
Mozart / Cosi fan tutte 1막12장
Una aura amorosa (사랑의 산들바람은)
Peter Schreier, Ferrando
1막14장 Finale
Ah,che tutta in un momento
(아,모든것이 일순간에 불행으로 바뀌어졌네)
Gundula Janowitz, Fiordiligi
Brigitte Fassbaender, Dorabella
Vienna Philharmonic Orchestra
Karl Bohm
Salzburg Festival Live 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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