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서 군산쪽을 간다고 생각하니 한시간 반을 생각할수밖에 없었다.
방조제 지나갈 때 본 안내분에서는 임시로 이 방조제 길을 아침 8시 반에서 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보았기에. 8시 반에 가면 늦기에 돌아갈 생각을 하였었다.
그래도 한번 가 서 보자하여 와 보니 아침 7시 10분 정도인데 그냥 개방을 해 놓았다.
다행이 먼길 돌아가지 않아 다행이였다. 그래서 여유있게 천천히 지나가면서 어제
보지 못한 곳에서 차를 세우고 기념 사진들을 담곤 하였다.
도로를 제방 위와 그 아레 두군데에 만들어 놓은 길인데 오늘 자전거 행진으로
아래 도로를 다니게 해 놓았다. 아래 도로에서 보니 저 멀리 뻗어잇는 끝없이
보이는 길과 잔디 밭이 너무도 환상적이다. 사막의 지평선을 보는 듯하다.
신시도에있는 수문과 그 주변의 관광단지를 둘러 보았다. 너무 멋지게 설계해 놓고 구경할 거리를
많이 만들어 놓았다.
수문 오른쪽에 수문관리 사무소 건물방향은 서해 바다 쪽이고 반대쪽 윗 방향은 육지쪽이다.
육지 쪽으로 길게 뻗어 나간 곳이 공원으로 만들어 놓은 곳이다. 이 곳을 오늘 아침에 들러 돌아본 곳이다.
이 사진은 어제 들러 산 위로 등산하며 담은 사진이다.
분수대도 만들어 놓고있다. 그 옆에는 팔랑개비도 만들어 돌아가고.
또 대형 태양광 집열판이 보인다. 이곳의 모든 전원을 육지에서 갖고오지 않고 자체에서
해결하는 가 보다.
바닥을 보니 태양광 집광판이 보인다. 자체 전기로 조명을 하는 거 같다.
길을 걷다보니 이런 태양광 셀들이 많이 깔아 놨다.
이렇게 큰 것 부터,
둥그런 작은 것 까지 다양한 것들이 구성 되있다.
원형 잔디밭 주위에도 이렇게 많이 깔려 있고,
원형 바닥 분수대 위에도 많은 셀들이 있다.
그 뒤로 바닷가 멀리까지 뻗어있는 공원을 가다 보니 물이 흐르는 물길을 만들어 놓았는데
마치 옛 신라시대 경주에 있는 포석정을 카피한 거 같다.
바닷가 쪽에 핀 해당화 꽃도 우리를 반겨준다.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공원 끝에 가 보니 이곳이 그냥 매립한 곳이 아니고 바위섬이 있었던 것을 볼수있다.
바위 색갈도 갈색으로 좀 특이하다.
옆을 보니 그 바위 산에 복토를 하여 만들은 거 같다.
아주 아름답게 만들어 놓은 소 공원이다. 이곳에 서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수평선을 바라다 보면
온갖 잡념도 사라지는 거 같다.
이 곳에는 또 작은 무대도 만들어 놓았다. 누구나 올라가서 노래 한번 불러보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그런 무대같다. 집사람이 올라가서 노래 부르는 폼을 한번 잡아 본다. 또 여기도 많은 태양광 집적셀들을
설치 해 놓았다.
대형 태양광 판이다. 화장실이니 그런 곳의 전기와 모타들을 구동 시키는 전력을 이곳에서
자체 발전 하는 거 같다.
이 바람개비도 발전의 한 수단인지 머른다. 아름다운 조각품으로 보이지만 기능을 갖춘
그런 적품일거같다.
화장실도 너무나 멋지게 만들어 놓았다. 내부의 화단에는 나무들을 심고 채광도 잘 들게 하고
소변기와 세면대들을 참으로 조화있게 배치해 놓았다.
군산 항 쪽으로 쭈욱 뻗어있는 길들이 시원해 보인다. 마음 답답할 때면 이곳에 들러 보면
어떨까 생각해 본다. 탁 트인 하늘과 바닷길. 어느 하나 장애물도 없이 일 직선의 길과 푸른 초원.
너무나 잘 만들어 놓은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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