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청계산 시산제- 아미 산우회

생원세상 2009. 3. 14. 22:39

 

 

 

 

 

200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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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도가 많이 내려간 날이다. 한파 주의보도 내인 날이라고 방송 한다.

어제 비가 내린 후에 기온이 더 내려 갔나 보다.  아침 보다 낮에 더 추워진다.

시산제 하는 12시이후에 제사 음식들 먹는데 추워서들 찬 음식들을 먹지를 않는다.

 

청계산 옛골 마릉에서 산제를 지내는 곳에서 음식을 차려 놓고 지냈다.

 

아침 9시에 청계산이면 항상 모이는 귀래원식당에서 모여 출발해서 이수봉을 능선 길로 올라갔다.

능선길은 고속도로 밑을 지나 다리를 건너 지난 번에 한화 회장이 깡패들 혼내준 건물을 지나 오르는 길이 있다.

동네를 지나 산소 앞 자락 넓은 곳에서 몸들을 풀고 울라갔다.  가장 년장자이신 이 고문님이

체조 시범을 하고 따라서 몸들을 풀었다.

 

항상들 이 고문님의 체력을 부러워 한다. 그만큼 관리를 철저히 하시니 나이가 들어도 저렇게 건강하다고

부러워 하는 것이다.  그래도 이 산행에 나오는 사람들은 모두들 건강들 하다.

 

오늘도 많은 사람들이 나왔는데 총무를 비록해서 젊은 친구들이 시산제 준비물 운반과 준비한다고

빠지고 23명만이 산으로 올랐다.

 

이수봉 정상까지 가서 단체 사진도 찍고 하는데 미쳐 다 오지 못한 상태에서 찍느라 뒤에 온 사람들은

별도로  사진을 담았다. 오늘은 막걸리를 마시지 않고 그 넘어 헬기장 까지 갔다가 다시 이수봉으로 올라와

깔닥고개 쪽으로 하산을 하였다. 그쪽으로 내려가면 초입에 팔각정이 있는 곳에서 12시에 시산제 지낸다고

별로 쉬지도 않고 내려왔다.

 

오늘 날씨도 추운데도  산에는 산행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산길 중에 양지 바른 곳은 길이 녹아

질퍽해서 미끄러지기 십상이다.  땅 마다 위치 마다 냉기가 있는 곳과 온기가 있는 곳이 따로 있다는

풍수에 따라 그런가 보다. 음택과 양택이 있다고 한다.

 

오르면서 집사람이 침으로 어깨 아파 고생 하던걸 낳게 한 곳을 이야기 하니 아픈 사람들이 많아

모두 관심들이 크다.  오늘 산행 한 사진을 보내면서 그 가는 길과 전화 번호를 같이 공지를 하였다.

아픈건 자꾸 이야기들 하면 듣는 사람들 중에 좋은 경험 방법이 나오기에 병은 자랑하라고들 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걸 통해 병을 치료하여 건강하게 살면 좋갯다는 생각에 좋은 정보라 생각하여

그간 있었던 치료 결과들을 이야기 해 주었다.

 

오늘 시산제에 아미회 회장이신 이 회장님도 참석하여 자리를 같이 해 주었다.

그리고 시산제를 하면서 작년도 산우회를 위해 봉사를 많이 한 사랍들에 기념품도 전달 하는 시간을

갖었었다.  전임 회장, 총무, 그리고 이고문님과 내가 작년도까지의 산행대장으로 기념품을 받았다.

혁띄와 지갑이였다.

 

오늘 시산제에 심재규 산행대장이 축문을 준비 해 왔는데 아주 잘 만들어진 축문이였다.

명작이라 올려 본다.

 

고사에 절들 하면서 올 한해 사업 번창들과 건강을 기원하며 개별 술잔 올린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봉투에 고사돈들을 준비 해와 돼지 입에 넣는데 다들 흐믓하게들 한다. 나도 집사람과 같이 절 한번 하고

올 한해 안녕을 기원하였다.

 

고사떡은 오늘 올해 사업 잘되라고 정승희 사장이 해왔다. 올해 사업이 잘 되면 계속 고사딱 담당 한다고.

모두들 박수로 고마움을 표하였다. 

 

오늘도 여문구 사장이 복분자를 많이 갖고와 뒤풀이 하는 식당에서 먹고 또 한 젊은 친구 이름을 모르는데

코냑 한병을 갖고와서 모두에게 시음토록 하였다. 지난 번 상 당해 많이들 참석하여 고마움을 표한다고.

 

오늘도 옛 사우들과의 즐거운 하루였다.

 














시산제_축문[1].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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