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류근일 칼럼을 읽고 (조선일보 제266445호),
이 칼럽을 읽노라면 속이 다 시원하다. 요즘 김동길 교수의 강연 비디오를 보듯이 말이다.
대한민국 세력이라 부른다. 이나라를 이렇게 부강하게 키워놓은 주역들을 말이다. 보리고개를
경험하고 새마을 운동을 하면서, 일하며 싸우자 하면서 향토예비군의 정신무장과, 밤낮을 잊으면서
일요일 반납 다반사로 하면서 열심히 일 해온 주역들이, “잘 살아 보자” 라는 국가 비젼 앞에서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국민 호국정신으로 승화 시키는 전략과 국민교육헌장 정신을 국민정신으로
함양시키는 그런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사회를 이루어 나가는 기본 틀이 있어 이 나라 부강 시키는
원동력이 되였었다. 이나라 내 조국이 이렇게 잘 사는 걸 해외에 나가보면 더욱 가슴 뿌듯함을 느꼈었다.
이제 우리는 이런 내 조국의 성장을 역사심판 한다는 정권으로 인해 페허가 되가고 있음을 어찌
한탄하지 않겠나. 우리 세대는 다 지나가는 세대로 치자. 우리 후대를 이어가는 자식들 세대를 생각하면
어찌 우리가 잠을 잘 수가 있단 말인가.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싸워서 쟁취하였다고 떠드는 자들, 민주화 운동에 기여 하였다고 떠드는
자들을 보라. 그들이 하는 행동과 그들이 한 행동들을 보면 , 과연 그들이 이야기 하는 민주화라는게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알 수가 있다. 자신들의 치외법권 화 . 이것 하나다. 민주화를 위해 싸웟다는 민주
투사라는 자들을 보면 민주적인 자는 하나도 없다. 자신들의 영화를 위해, 자신들의 권력화를 위해
반대하는 사람들을 더욱 더 무자비하게, 무식하게 그리고 용감하게 상처를 입힌다. 국민들 말에 귀
기울이지 않는다. 그들의 목적 달성을 위해. 이것이 민주 투사라는 사람들의 행태들이다. 그들은 항상
말은 화려하고 순수한 거 같이 만든다. 좋은 단어는 다 동원한다. 실행은 알바 아니다. 말로서 끝이다.
옛 말에, 군자는 말 하기를 가려서 한다. 왜냐하면 말로서 행함을 하지 못함을 부끄럽게 생각하기 때문
이라고 . 이런 고사정도는 아예 알지도 못한다.
박정희 대통령 이후 많은 대통령이 지나 갔지만 그들 모두 다 국가 비젼이나 국민 정신 고양을 위한
전략부재는 우리 모두 아는 사실이다. 최근 민주 투사 대통령들은 아예 그런 생각조차도 없었다. 경제를
알지도 못하고, 모르면 배워서 할 생각도 없었다. 그러니 경제 파탄이 나도 속수무책이였고, 국민정신
다른쪽에 현혹 시키려고 민족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이북에 퍼주기 사업만 열중하다 보니 내 조국 안의
경제 판이 놀자 판이고 도박판이 되가고 있다. 젊은 사람들 공장가서 일하기 싫어하고, 나이든 사람들
일할 자리 없어지고 공장들 해외로 다 나가는 판이 되버렸다. 내나라 내 공장들이 해외로 나가는 마당에
해외공장 우리나라에 유치 한다고 ? 누가 오려나? 그런 좋지않은 환경에 투자하려는 해외 회사가 있다면 다른 목적이다. 이익만을 위한 것이 아닌.
이 사회가 좌파사회로 간다고 많은 이 역군들이 걱정을 한다. 이에 류 논설 위원은 , 대한민국 세력은 과연
어떻게 대처 해야 할 것인가 하며 방향을 논한다. 그의 논조를 여기에 옮겨 본다.
“
어떻게 대처 해야 할 것인가? 한마디로 자유주의, 보수주의, 심지어는 그동안 NL 주사파의 망나니 짓에
질릴만큼 질렸을 ‘합리적 진보’ 까지도 이제 부터야말로 ‘김정일-노무현식 자주’ 운운의 반동 성에 대해
단호한 공격전을 결행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할일은 저들의 ‘황폐한 민족주의’가 아니라 ‘20대 실업’, ‘40대 실직’, ‘세계 100등에도 못낀 한국
대학’을 개선하고, ‘과격노조의 행패’, ‘전교조의 의식화’, ‘반기업’, ‘세금늘려 김정일-친북단체 지원하기’,
‘집권측의 막가파 언행’, 제 멋대로의 인사(人事), ‘방만한 재정운영’을 척결하는 것임을 재 천명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닫힌 민족주의냐, 열린 민족 전략이냐” 를 이 시대 한반도 ‘문명 충돌’의 핵심 쟁점으로 떠 올려야 할 것이다. “
이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 주는 말이기에 이렇게 글을 옮기고 써 본다.
2006년 9월3일. 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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