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3일 일요일 오후 광교산으로 산책 가며 담은 사진들
비가 조금씩 내리는 날이라 모두 축축하다.
나뭇닢들은 물기를 머금고 싱싱하고 푸른 공기를 준다.
수국꽃이 탱글탱글하고
이건 이름 모를 꽃이 너무 환상적이다.
24일 월요일 새벽 산행에서 다시 한번 담아보았다.
축축한 대지위의 소나무들과 낙옆들은 언제나 이렇게 빨간 색.
뻑꾹이가 울어대는 곳을 지나 가려니 날라가지 않고 읹아있어 줌으로 담아보았다.
솔 가지가 올 해 새로 순을 내민다.
새로운 솔방울을 맺어주고있고,
리기다소나무의 솔꽃은 이렇게 너덜 거리는게 많은 반면에,
한국의 소나무인 적송의 솔 꽃은 외줄기 하나다.
이 꽃은 과학관 담장아래 피여있는 것들.
비가 내리는 아침의 이슬과 빗물을 머금고 있네.
피여있는 꽃이 너무 환상적이다. 무슨 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