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 Mclean]
네델란드의 후기 인상파 화가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 /1853-1890)를 소재로 한 노래이다.
고흐는 오늘날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화가이지만 생전에는
아무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비참한 생활을 하였다.
화상을 하던 그의 동생 테오(Theo)만이 형의 천재성을 이해하였을 뿐이었다.
고흐는 자신의 예술이 이해받지 못하는 고통 때문에 정신 병원 신세를 지기도 하다가 끝내는 권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고 만다.
이 노래의 화자가 누구인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동생 테오가 형을 그리워하며
부르는 노래처럼 들린다.
이 노래의 또 다른 제목은 "별빛 찬란한 밤(Starry Starry Night)"인데 그것은
고흐가 죽기 1년 전(1889)에 그린 유명한 그림의 제목이기도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