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저녁 귀가 중에 총신대 전철 역 지하 에서 춘란 두단을 사온 걸 집사람이 심었다.
그동안 란 종류가 잘 자라지 못한 이유를 알고 이번에는 란에 들어가는 잔돌로만 잘 심어
잘 자랄 거 같다.
전에 란 화분이 많을때 화분에 글을 먹물로 써 놓은 것들이 깨지고 없어져 이제 남은게 한개뿐이다.
이 춘란들이 봄을 맞아 잘 자라주면 좋으련 만.
지난 목요일 치악산 계곡에서 버들강아지 가지를 갖고 온 게 집안에서 탐스럽게 피어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