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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탈리아 시내 유적 관광과 지중해

생원세상 2009. 1. 19. 12:38

점심 식사 후에 계속 토러스 산맥을 넘어 달려간다.  구비구비 산 허리를

돌고 돌아 오르고 내려가는 길에서 보니 산 정상에는 눈이 하얏게  덮여있다.

 

 

그리고 산에 있는 소나무들은 우리 나라의 소나무와 질이 틀려 보인다.

 

 

또한 산 위의 바위들도 우리나라의 바위같이 단단하지를 못하고 석회가 많이 있어

 푸석 푸석한 그런 바위들이고 단층이 많이 있어 꼭 시루떡 차곡차곡 쌓아 놓은 듯 하다.

 

 

산 위에는 넓은 분지가 있고 한 도시가 들어 서 있기도 하다.

산을 내려가는 길 가에는 대리석 공장들이 많이 눈에 띄인다. 산에는 대리석을 캐는

곳인지 하야케 돌이 드러나 있기도 하다.

 

이곳의 유적지들을 보면 모두가 하얀 대리석들이다.

 

주택들은 태양빛이 많아서인지 집집마다 태양열 집열판 시설이 돼 있다.

 

 

지중해 안탈리아로 가는 길에 모든 주택들이 집열판과 인공위성 안테나로

무장 돼 있는걸 본다. 아파트 같은 곳은 아예 옥상이 그런 것으로 더덕더덕하다.

 

 

안탈리아는 지중해 변의 도시이다.  도시 입구에 산 끝자락에는 터키

초대 대통령의 얼굴 상과 폭포를 만들어 놓은 게 있다.  겨울철이라 시원하게

보이지 않는다.

 

안탈리아 시내로 들어가니 아파트나 집, 상가들의 유리창들이 아주 깨끗하다.

이곳 주부들의 일거리 중의 하나가 유리창을 깨끗이 닦는 일이란다.

유리창이 깨끗해야 마음이 깨끗하다는 신념이라고 하니 우리도 그런 마음을

갖는다면 좋을게다.

 

파묵칼레에서 안탈리아까지 4시간을 달려 왔다. 운전기사가 아주 얌전하게

운전 하는데 80킬로 아주 일정하게 속도를 유지하고 다닌다.

그도 그럴 수밖에 속도 기록계 때문이리라.

 

 

 

안탈리아 시내에서 38메타 높이의 아름다운 첨탑 이블리 미나레를 구경하고

 

 

시내 길을 가노라니 조형물들이 있다. 우리가 어릴때 놀던 굴렁쇄 놀이 모형이

여기도 있어 놀이문화가 우리와 같은가 한다

 

로마시대에 세워진 하드리아누스 문과 그 안의 구 시가지 관람을 하였다.

 

 

웅장한 문이 3개로 구성 되 있고 각 문을 바치고 있는 기둥들이 있다.

 

 

문이 아주 멋지게 만들어 져 있다. 기둥과 지붕 보 등에 새겨진 조각품들이

예술이다.

 

 

 

 

 

이곳에서 뻐스에서 내리자 개들이 달려와 우리를 안내해 준다.

차들이 지나가면 달려가서 크게 짖어 대는 게 꼭 한국사람들 위험하니

천천히 다니라고 주의를 주는 거 같다. 녀석들이 우리가 떠나는 장소까지

와서는 돌아간다.  이 개들이 안내 견 역할을 한다고 하니 세상에 이런 일이

한번 나옴 직 하다.

 

 

 

구 시가지는 옛날 그 시대를 재현 한 것이라 하는데 좁은 골목 하고 집들이

모두 깔끔하다.  카페나 상점들이나 모두가 다 그렇다.

 

 

바닥은 돌로 포장 되 있고 집의 벽도 모양을 내어 멋을 내고 있다.

 

 

지중해 해변을 구경하는데 해안가 절벽 바위 아래에는 많은 젊은 남녀가 앉아

연애 장소로 이용하는 거 같다.

 

 

멀리 해안가 절벽과 바위들이 해 저무는 저녁을 아름답게 해 준다. 이곳이 아름답다는

지중해 해변이다.

 

 

카라알리울루 공원을 지나면서 공원의 아름다움도 구경하고 하였다.

 

 

 

 

이곳 숙소인 베라 파라디소 호텔 (Vera Paradiso Hotel)로 이동 하였다.

밤에 이동하게 되여 1 시간 이상을 달려 갔다. 다음 관광지인 아스펜도스와

가까운 곳까지 가느라 이리로 잡았다고 한다.

 

이 호텔은 아주 고급 휴양지 호텔이다.  시 외곽 한적 한 곳에 꼭 사막 한 가운데 있는

그런 호텔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