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론 베잘리의 플루트는 일본 무라마츠 팀이 특별 제작한 순금의 플루트라고 한다.
악기를 들고 나오고 들어갈 때의 모습이 아주 인상적이였다. 군대에서 소총을 세워서
옆에 들고 가는 듯한 인상 또는 손으로 흔들수 있는 태극기를 손에 들고 세워서 이동 해
가는 그런 인상을 받는다. 순금이라 그런가 상당히 무거워 보인다 들고 다니는 폼이.
연주의 기교가 상당히 돋보엿다. 감정이 섞인 그런 음색이며가. 풀루트에 아직 익숙치 못한
단계라 그 악기의 음 또한 호 불호를 구별 하기가 아직 미천하다.
앵콜곡으로 연주한것이 어떤 곡인지.
샤론이라는 이름으로 벌써 이스라엘 사람의 이름으로 풍기는데 거구의 여자다. 하체가
상체만 나온 사진으로는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거구의 신체이다. 그런 몸에서 뿜어 나오는 소리가
거장의 연주자로 된건 아닌지.
조앤 팔레타 지휘자는 여자 지휘자의 지휘를 2번째 보는 나로서는 매우 흥미롭게 보게 된다.
어떤 모습으로 지휘를 하는지. 지난 1월의 연주회에서 성시연 한국의 여자 지휘자가 지휘 하는 걸 볼때
상당히 당당하고 힘차게 걷는 모습과 힘차게 연주 지휘 모습과는 또 다른 느낌이였다.
아주 사쁜 사쁜히 걸어가는 모습과 물결 치듯 부드럽게 지휘하는 모습 , 그리고 악기들을 어우르는 듯이
음의 조화를 이끌어 내는 그런 지휘 모습이 참으로 인상적이였다.
![]() 세계적 독주 플루티스트 '샤론 바젤리'가 서울시향과 협연한다. 서울시립고향약단 <고전주의 협주곡 3번째 시리즈> 무대에서 바젤리가 플루트 협연에 나선다.
그녀가 협연할 곡은 모짜르트 플루트 협주곡 2번으로 이미 BIS 레이블을 통해 음반이 나와 그 음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고전주의 협주곡 무대는 여성 지휘자 '조앤 팔레타'의 지휘로 베를리오즈의 로마의 카니발, 모짜르트의 플루트 협주곡 제 2번 D장조, 드로보작의 교향곡 제 6번 D장조를 연주한다.
이번 무대는 11월 25일 저녁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독일의 클래식 에코로부터 올해의 연주자로, 2003년 칸느 클래식상에서 올해의 젊은 예술가로 선정된 바 있다.
세계적 독주 플루티스트 에마누엘 파위가 잠시 베를린 필 수석을 내놓았을 때 베잘리가 후임제안을 받았던 일화가 유명하다.
올해 36살의 베잘리는 이스라엘 출생으로 11살에 플루트를 시작해 14살에 주빈 메타 지휘의 이스라엘 필하모닉과 협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섬세하고 투명한 음색, 질주하는 패시지, 흠 잡을 데 없는 테크닉과 함께 '순환호흡법'은 그녀의 장기로 자리잡았다. '순환호흡법'은 숨을 내쉬며 연주하는 동시에 한쪽으로 숨을 들이마시기 때문에 끊김 없이 긴 프레이징을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악기의 한계를 뛰어 넘는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헌정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1월 그녀가 BBC 심포니와 협연한 구바이돌리나 작곡의 플루트협주곡 초연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 지휘자 조앤 팔레타는 현재 버펄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버지니아 심포니 음악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팔레타는 미국 오케스트라 연맹으로부터 수상한 존 에드워즈 상을 비롯해 토스카니니상, 딧슨상, 브루노 발터 상 등 세계적 명성의 지휘상을 수상했다.
고전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는 그녀는 특히 현대음악에 큰 관심과 애정을 쏟고 있다. 그녀는 현재까지 80여곡의 현대음악 작품을 초연해 왔으며, 음반을 통해서도 이를 적극 선보이고 있다. 조앤 팔레타는 내년에 런던 심포니, 로테르담 필하모닉, 뉴저지 심포니 등을 지휘할 예정이다. |
Dvorak Symphony No.6 in D major op. 60
III.Scherzo - Furiant. Presto
Orchestre Philharmonique de Radio France
Myung-Whun Chung, 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