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50 터울림 산악회에 동헌네 식구가 다녀 함께 삼각산을 동행한 하루다.
묘환이가 그간 몸이 않 좋았는데 괜찬은지 시험삼아 같이 갔었다. 그리고 산행 코스도 만에들었다.
불광역에서 내려 34번 뻐스로 밤골입구까지 갔다. 입구는 국사당입구로 되있다.
효자비에서 내려 조금 도로를 따라 걸어서 국사당입구로 들어서서 올라간 길이다.
닉 소개들을 하고 바로 올라 갔는데 총 인원이 25명이 같이 합류해서 올라가기 시작을 하였다.
숨은벽 능선으로 올라가서 대스랩은 우회하여 계곡으로 내려가 위로 올라 갔다.
그리고 호랑이굴로 올라가서는 백운대로 올라섰다. 이 호랑이 굴로 들어서니 너무 캄캄하여
보이지를 않아 그 좁은 바위 사이를 지나면서 발 아래가 깊어 약간 헛 디뎌서 중심이 헷갈렸다.
그 바람에 손목에 차고 있던 세이코 계가 풀려져 달아 난 것을 모르고 백운대 정상에서 그걸 알았다.
아깝지만 어찌하랴 다음에 다시 와서 찾아 볼 수 밖에. 그간 그 컴컴한데 있어 다른 사람이 갖고
가지나 않을련지. 30년을 찬 시계인데.
호랑이 굴 빠져 나가는 시간도 걸리고 백운대 정상으로 가는 마자막 슬랩에서 많은 시간이 지체되였다.
산악회에서 갖고 온 로프가 낭창 낭창 하여 좀 잡고 오르기가 쉽지가 않았다. 특히 친구 와이프는
암벽 등산을 좋아하지 않아 너무 힘들었다.
그간 이곳 삼각산을 많이 산행을 했지만 백운대 정상은 사람들이 워낙 많아 우회하곤 했었다.
너무 오랜 만에 오르니 참으로 예ㅅ날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동헌이랑 대학교때는 이곳 정상에서
도원 결의 같은 겄도 했었는데. 바위 의 짧은철제 다리가 없어졌다. 언제 철거를 했는지.
오늘 산행 코스중에 와 보지 않은 코스가 호랑이굴로해서 백운대 정상 , 그리고 정상에서 뒤로 하산 하며
여우굴을 빠져나와 염초봉으로 가는 길까지가 안 와 본 코스였다. 오늘 바위코스를 많이 탔다.
백운대 정상에서 뒤로 내려 가는 기에 철제 가이드로 다 되 있어 가파른 암벽 길인데도
쉽게 내려 올수 있게 만들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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