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서포터즈 회원들의 단체관람으로 7월30일 예술의전당 에서 공연한 아시아 올스타들의 축제인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를 들었다.
정명훈의 지휘로 한 말러교향곡 5번과 베토벤의 바이올린,첼로, 피아노 3중 협주곡에서 정명훈이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지휘를 하였다.
예당 홀이 합창단 석까지 모두 꽉 찼다.
합주력은 다소 떨어지는 감을 받았다. 개별적인 연주기량들은 뛰어나다고 하는데 그정도까지는 판단하기 어려운 수준이지만 그래도 합주 만은 잘 어울리는지는 이제 조금 이해가 간다.
지난번 KBS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비교가 된다.
B석이지만 3층 가운데서 듣는데 소리가 위로 올라와 퍼지니 더욱 웅장하게 들리는 거 같았다. 1층 가까이에서 듣는 것 보다는 더 감이 좋았다. 나는.
4050수도권산악회 회원들도 참석을 하였다. 모두들 모르는 얼굴들이다.
말러교향곡이 1시간이 넘게 연주되니 늦게 끝이났다.
열광적인 관객의 환호에 앵콜연주는 없었다. 워낙 APO에서는 없는 건지 좀 섭섭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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