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미 산우회에서 예봉산-적갑산을 가는 날이다. 전철로 팔당까지 가서 그곳에서 맞나
예봉산을 오르기로 한 날이다. 년간 계획에 의한 날이고 지난 번에는 현자 답사차 번개로 간 것이고.
오늘 모임에는 많은 옛 사우들이 함께 하였다. 부부 동반 하는 터라 많은 옛 사우들이 같이 참석을 하였다.
정승희 사장도 내가 참석을 권유하여 리스트에는 없이 참가하여 같이 모처럼 산행을 하였다.
총 28명 ? 이 참가 하였으니 그동안 참석 한 인원 중에 제일 많은 인원이였다.
5월 달에는 설악산 일박으로 가는 것으로 예약 되있어 워밍업 차원도 잇다.
여문구 사장와이프도 그간 무릎이 않좋와 참석 못하다가 오랜만에 참석하엿는데 아직도 완전치는
못한거 같다. 오래도록, 이동린 고문님 (75세) 나이까지는 잘 써야 되는데 걱정이라고 한다. 노력하면
잘 될겄으로 본다. 평촌의 부황 집을 이야기 해 주었는데 전에 한번 갔엇다고 한다. 그 짐에서 고쳤으면
바램이다.
오늘 코스는 예봉산으로 직접 올라가서 적갑산까지 가서 점심을 먹고 다시 돌아와 예봉산과 율리봉을 거처
계곡으로 내려 오는 코스를 소개했다. 계곡으로 내려 오면서 세족도 하고 하려고 하였다.
오르는 산길이 가파른 경사로 인해 모두들 힘들게 한다. 올라가면서 중간 중간 수엿다 가곤 하엿다.
한강을 내려다 보이는 곳에서는 경치도 보고 진달래가 피여 있는 곳을 지나면서는 사진도 찍고 하며.
전망이 좋은 곳에 가서는 이고문님이 전에와 같이 칵테일 과일 캔을 얼려 오셔서 모두에게 노나 주었다.
아주 시원하개 얼려 와서 땀을 식히기에 안성 마춤이다. 모두들 산행하면서 행동식을 갖고와서는
쉬는 시간에 나누어 먹는 풍토가 되 버렸다. 과일이며, 초코렛도, 그리고 떡도. 아주 고급 떡을 갖고 오고
팔당역에서는 고급 양갱을 갖고와서 모두들에게 먹여주는 부부가 있다. 항상 산에 오면 갖고 오는 부부.
제일 젊은 부부이며 우리 모임의 간사이다.
예봉산 정상에 가니 너무 사람들이 많아서 기념 사진도 못 찍겠다.. 적갑산 쪽으로 내려가서 점심 먹으려
하였는데 시간도 그렇고 지친다 하여 헬기장이 있는 곳에서 점심들을 풀렀다.
점심에는 김재우 사장이 삼합을 오늘도 갖고와서 맛나게 먹게한다. 모두들 부인들이 같이 오니 진수
성찬들이다. 다들 나이가 있으니 채식을 많이 먹게 해 오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술도 한 잔씩. 총무가 항상 와인을 갖고와서는 부인들에게 먼저 대접을 한다. 복분자술도 빠지지 않고
들고 오는 사람. 집에서 담근 술이라하여 갖고 오는 사람, 참으로 다양하게 만든 술들을 갖고오는 마람에
어떤때는 몇가지 술을 먹게 되는 지도 모른다. 정승희 사장이 술을 전혀 안한다. 산행 할때는 안한다고.
다시 예봉산 정상으로 되돌아가서 그 위에서 사진들을 찍고 멀리 보이는 두물머리의 양수리를 감상한다.
우리 산하가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데 좀더 개발하여 관광지로 만들면 얼마나 좋을까를 생각하게 만든다.
별로 멋진 곳이 없어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곳이 많은데 그에 비하면 우리나라의 풍광은 일류급은 된다.
서울의 광진구와 신장의 아파트 촌이 한강의 풍광과 어울려져 이루는 경치는 또 어떠한가.
멀리서 보기만 하여도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다.
율리봉에서 한침을 쉬며 다시한번 발아래서 펴쳐지는 풍경에 젓어 본다.
계곡으로 하산하며 계곡 물이 흐르는 곳에서 몇 사람들만이 발을 식히고 하산 하엿다.
오늘 참으로 많은 인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4월 산행을 마무리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