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색다르게 한다고
여의도 나루에서 한강 유람선의 식당을 이용한 파티를 열었다.
그냥 유람선을 타고 밤 시간에 한강을 유람하는 건 지난 번에들 같이 한번
해 보았지만 이번에는 부페식 식당이 있어 저녁 만찬을 하면서 유람하는 배이다.
앞 무대서는 필리핀 악사들이 연주 하는 걸 들으면서 식사를 즐기는 그런 종류였다.
제법 한국 가요들도 부른다.
분위기도 아주 훌륭하고 음식들도 훌륭하였다. 호텔식 부페정도는 되는 거 같다.
여의도 선착장에서 한강 철교쪽으로 갔다가는 다시 내려와 마포대교에서 회항하는 거 같았다.
저녁 7시반에 출발하여 9시에 돌아오는 1시간 반동안 운항하고 마지막 10 분은
모두 나와 흥겹게 춤도 추게하는 그런 자리를 마련 해 주었고, 생일자들을 위한 연주도 해 준다.
먼저 이승을 떠난 호백이 처가 진천에서 생산 되는 삼색 쌀을 한 박스씩 준비하여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오랜 만에 모임에를 나와 반가웠는데 이런 선물까지 준비를 해와 고마웠다. 먼저 떠난 친구를 생각하면
아직도 코끝이 져려온다. 내가 중매를 한 친구인데. 그리고 오늘 생일을 하는 친구는 또 먼저간 그 친구가
중매를 하였었고. 열심히 그리고 건강하게들 살자고 하며 저녁을 즐겼고.
2차로 맥주를 한잔 씩 선상 카페에서 더 하고 헤여졌다. 대은이가 2차를 쏜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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