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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산-4050수도권산악회 정기산행

생원세상 2008. 2. 3. 14:31

오랜만에 정기산행에 갔다. 수년전에 사자산 법흥사가 있는 산을 등산한다고 갔다가

산행코스를 몰라 그 앞에있는 구봉대산을 집사람과 산행 하고는 언젠가 꼭 사자산을 간다고

맘을 먹고 있던 차였다.  백덕산이 사자산과 연결이 되 있어 꼭 사자산은 아니지만

그 맥을 연결하고 있는 산이라 신청을 하고 간 날이다.

 

영동고속도로로 해서 새말에서 빠져 나가더니 안흥쪽으로 해서 간다. 계속 가니 백덕산 오르는 길이

나오는데 그곳은 한참 높은 곳이다. 더 지나가니 또 다시 오르는 곳이 보인다. 우리는 그곳도 더 지나가서

동네입구에서 하차하여 올라 갔다.  지나온 2곳에 많은 차량 버스들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많이들 왔나 보다.

이곳에서 올라 정상을 거쳐 법흥사방향의 계곡으로 하산하는게 오늘 우리의 코스란다.

 

제법 눈들이 산 바닥을 많이 덮고 있다, 눈이 무릎까지는 빠질 정도로 많은 눈이 쌓여 있다만

많은 등산객들로 인해 스패취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길이 다져져 있다.

 

산 정상까지 오르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산 정상은 너무 협소하여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머물기에는 적당치도 못하여 우리 산악회만 해도 120명이라는 인원이 갔으니

거기다가 다른 산악회에서도 많이들 올라 왔으니 더욱 복잡하기만 하였다.

 

내려 오는 길이 한참 길다. 눈길이라 무릅에 무리도 않갈 정도로 바닥이 폭산하니

힘들지 않은 하산 길이다. 길기만 하였지, 또 상당한 경사로 내려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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