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우회에서 올해 일정을 청계산이 아닌 다른 곳으로 다니다가 오랜만에 청계산을 오르는 날이다.
부부동반하여 오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져서 역전의 현대전자 사우들의 모임이 활성화 되 가고 있어
참으로 반갑다. 나이들어 가며 건강을 최 우선시 하는 사우들의 마음들이 부부간에도 같은지라
이렇게 일심동체가 되어 산을 찾으니 어찌 반갑지 않으리.
9시 조금 넘어 등산하기 시작하는데 옛골 종점에서 오르는 코스를 오늘은 매봉으로 올라가서
석기봉으로 그리고 이수봉으로 도는 코스를 선택 하엿다. 그간 우리들이 가던 코스와 정 반대로
가기로 하엿다.
매바위 못 미쳐 헬기장 에 오르니 그간 오랜 동안 안 와봐서 그런지 나무로 전망대 바닥을 만들어 놓아
아주 보기가 좋왓다. 매바위로 오르는 바윗길에도 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안전하게 오르게 만들어 놓으니
사람들 오르는데 쉽게 해 놓았다. 서초구에서 만들어 놓앗다는 안내판이 있었다. 워낙 많은 인구가
이제는 청계산을 찾으니 구청에서 대대적으로 정비작업을 해 놓았나 보다.
헬기장에서, 매바위 그리고 매봉을 오르는 길과 정상에는 오늘따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많이 눈에 띈다. 아마도 여러 회사에서 단합대회라도 하는 모양이다. 청정원 회사에서는
자연보호 활동 띄를 두루고들 산행 하는 모습들이다. 어떠한 활동을 하는지 모르겟다.
청계산 기를 받는 곳, 바위를 밑으로 돌아보는 곳에서는 스님 한분이 바위를 도는 등산객에게 축원을 해 준다.
건강, 승진, 부자되라고... 전엔 없던 현상이다.
매봉으로 오르면서 오늘 참가한 회원들이 지난달 월악산행을 한 덕에 청계산은 산보 정도의 산이라고들
하며 쉽게들 오른다. 여문구 사장 부부만 지난번에 월악산을 같이 못하고 모두가 다 갔었던 회원들이다.
여사장 부부는 그날 충주호반에서 유람선을 타고 유람하엿다고 한다. 그때 물이 많이 있어 아주 멋진
유람이였다고 한다.
오늘은 매봉에서 막걸리들을 한잔씩하고는 산 능선으로 지나가면서 발아래로 보이는 대공원을 감상하면서
지나갔다. 통신대가 있는 석기봉을 오늘은 좌측으로 돌아 가는 코스를 택햇다. 새로은 길로 가 보자 하여
갔더니 길이 쉬웠다. 그래도 곳곳에 로프로 안전하게 등반하게 매여져 있는 곳이 몇군데 있었다.
돌아가니 산 중의 세멘트 차도가 나오는 곳으로 연결이 되 있는 길이 나온다. 그곳에 잔디밭이 크게 되있어
갖고온 먹을 거리를 풀어 먹기로 하엿다.
오늘 김재우 사장이 아주 귀하다고 하면서 꺼낸게 개인이 담근 오래된 산삼주란다. 그리고 삼합으로 먹는
홍어회를 싸가지고 왔다. 항상 별미를 갖고 오는 김사장이 오늘도 어김없이 풀어놓았다. 아주 맛난 걸 회를
산으로 갖고오는 재치는 김사장뿐이다.
그리고 전재팔 회원은 지난번 월악산에서도 집에서 갖고온 오미자술을 오늘도 페트병으로 하나를 갖고왔다.
색갈이 아주 맑은 빨간색으로 맛도 특이하다. 오늘 설명은 여자들의 각종 여성 암등에 아주 좋다고 한다.
그리고 안종팔씨는 드램브이 술 한병을 갖고와서 모두에게 한잔씩 권하여 마셨다. 꿀과 양주로 브랜딩한
술이다. 모두들 달착한 술이라 여자들이 좋와들 하엿다. 음식 먹기전에 한잔씩 하는 그런 술이다.
항상 김재우 사장의 유모스런 대담으로 팀들을 즐겁게 해준다. 오늘도 예외는 아니였다.
-다음장에서 계속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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