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6시10분에 오늘은 자전거로 광교산을 오른다.
약수터까지 오르는데 30분 정도 걸린다. 다시 산 위로 자전거로 올라, 헬기장 중간 산능선으로
올라가면 산본과 평촌을 바라볼수있는 정상에 평상을 만들어 놓은 곳에서 가부좌로 아침 태양을 향해 앉아
명상의 시간을 갖는다. 가족들과 형제들 그리고 나가 아는 가까운 사람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해 본다.
신이란게 존재 할까? 인간이 만들어 놓은 종교하고는 또 다른 뭔가 인간 세계를 움직이는 그런 힘의 원천이
과연 무엇이며 그 존재가 있을까가 항상 왜? 이다 내게는. 내가 이런걸 원한다고, 바란다고, 기원한다고
될것인가 하는 의문도 가시지를 않는다 항상.
이런 것들을 설명할 수가 없으니 그냥 운명이란 말로 결론 짓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운명. 왜 운명일까?
자연의 아름다움은 인간이 만들어 낼수 없다는 점에서 경이스럽다. 나뭇닢, 꽃잎들을 보면
어떻게 저리도 똑같이 만들수 있을까 하는게 , 또 저런 색갈을 어찌 만들까와 함께 의문이다.
이래서 야생화에 매력을 느끼고 푹 빠진다.
돌아 오는 길은 광교 저수지 수변 산책로로 돌아 내려오면서 호수의 잔잔한 수면을 보면서
마음의 평온함을 느끼며 돌아 왔다.
수변산책로에서 MP3의 밧테리가 다 소진되어 듣고 가던 오케스트라 클라식 음악이 저절로 꺼졌다.
1Gb용량이라 많은 곡을 연속해서 듣기가 아주 좋은데 그만~~~
집애 오니 8시50분이 됬다. 운동시간 2시간 40분이엿다.
오늘도 아침 운동간에 담은 자연의 아름다움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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