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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 아미산우회 등반기-3

생원세상 2007. 10. 13. 11:54

중간에 내려오는 길이 자광사로 가는 길이다. 1시간 반은 짧은 시간 소요 된다.

아주 가파른길이다 보니 오르기는 힘들지만 내려가는 건 빨리 갈수 있다.

경치를 볼수있는 길은 아니다, 덕주사 방향으로 내려 가야 경치가 멋진데 느린 산행으로 인해 그쪽은

좀 무리가 있다고 보았다.

이리로 내려 오는 길은 거의 계단들이다. 흙길에 통나무로 만든 계단 또는 돌로 만든 계단

이러한 식으로 거의 이루어진 계단 길이다. 그리 되다 보니 모두들 내려 오는데 편치가 못한 길이 된다.

 

다 내려 오면 지광사라는 사찰이 있는데 들어가 보니 대웅전이 문이 잠겨져 있다.

김재우 사장 왈, 부처님이 주무신다고.

이곳에서 영봉쪽을 보니 중봉과 영봉이 석양 빛에 붉게 빛나고 있엇다. 다른 곳은 그늘에 가렷지만

두 봉우리만은 햇빛으로 찬란하게 비추고 있엇다.

 

결국 내려오니 시간이 5시30분이 되였다. 내려오는 시간만 해도  2시간 10분이나 걸렸다.

맨 마지막으로 하산 한 시간으로 본다면 더 걸렸다.

 

수암보 온천으로 향했다. 모두들 뜨거운 온천물에 들어가서 냉온탕으로 피로를 풀고는

바로 월악산 공원 산길가에있는 감나무집이라는 식당으로 가서 꿩샤부샤부 요리로 저녁들을 즐겻다.

저녁 7시30분에 시작하여 8시30분까지 담소를 하며 산행을 결산 하엿다.

이곳에 충북도 경제부지사로 근무하는 현대전자 출신의 노화욱 부지사가 옛 동료 선배들을 위해

산삼주 한 박스롤 보내놨다. 그리고 대추를 같이 보내 후식으로 대추를 먹엇는데 아주 맛나는  대추

였다. 산삼주도 아주 좋왔다. 술로서 건배를 하며 노화욱 부지사에게 박수로 고마움을 표하기도 하엿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참석자 들의 개인 소개가 이어져 모두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돌아왔다

서울 도착이 10시반경이 됬다.

 

오늘 하루도 아주 건강하게 지낸 하루엿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면서 지난 날의 사우애로 친목을

도모하게 되기를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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