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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생원세상 2007. 9. 25. 17:52

형수 한 분인데 몸이 않 좋와서 집에서 제례를 못하고 산소에서 형제들이 모이기로 하였다.

아침 9시에 김포의 대곶면 대명리에 계신 할머님과 아버님의 산소로 일찍 집을 출발하여

갔다만 겨우 10시가 되서 도착 하엿다.

오늘은 날씨도 좋왔고 또 형제 8명 중에 한명만 빠지고 다들 왔다. 그간 많이 빠졌던 조카들 까지

참석하여 모처럼 거의 다가 왔다. 거기에  출가한 두 딸들과 사위 한명 그리고 외손녀들 3명, 그리고

내동생인 세째의 며느리와 손녀가 더있다.

 

4째네 식구 3명과 형수와 형네 딸이 프랑스에 유학하고 있고  6째 제수씨와 그집 큰 아들이 대학 재수생으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결석 하였다.  그리고 내 큰 사위와 큰 외손녀가 빠졌다.

 

산소에서 제를 지내고, 한분 뿐이시던 작은 아버님의 산소에 사촌형제들이 와서 같이들 제를 지냈다.

삼촌도 아들만 3형제를 두었는데 모두들 우리 막내 보다 다 어리다. 그 집들도 애들이 모두가 2명씩이라

우리 집안 행사 때면 우리 8형제 와 삼촌네 동생들 3형제. 합이 11형제들이다. 다 합친 식구들이

45명 - 막내동생이 애들 4명이고 5째가 1명임. 어머님과 작은 어머님과 합치면 모두 47명의 대 식구가 모인다. 여기에 출가한 딸들과 며느리,손녀, 외손녀들을 합치면 8명이 더 늘어서 55명이 된다.

 

오늘 55명 중에  빠진 인원이 9 명이 되니 46명이 모인 셈이다. 

 

지난 6월, 7월, 8월에  막내동생이 늦둥이 딸을, 동생 큰아들이 딸을, 그리고 내 큰 딸이 둘째 손녀를

한달 간격으로 순서대로 집안에 아기들이 태어 났다. 오늘 그 아기들이 다 모여서 같이 사진도 찍어 왔다.

 

산소 참배 후에 가까이에 있는 덕포진 유적지로 모두 이동하여 같이들 점심을 먹었다.

유적지 가 공원화 되 있어 가족 피크닉 하기가 아주 훌륭하다. 그늘 지붕 집에 커다란 평상이 세개나

나란히 있어 우리 대 식구가 같이 점심 먹기에 너무도 훌륭하였다.

각자 집에서 점심들을 준비해 오기로 하였고 삼촌네 사촌 동생들 가족들까지 모두가 다 먹고도 남게들

준비해 왔었다.

 

어머니가 거동이 좀 불편하시다. 몸이 무거워서그렇고 노환이 뚜력하다.  형이 어머님을 업고 언덕위로

올라오기도 하엿다.  형수가 몸이 많이 않좋와 형의 마음도 않좋은거 같다. 좀더 건강하게 지내게 되기를

기원하는 맘 뿐.

 

오랜만에 단체 사진을 찍고 헤여졋다. 세째가 어머님을 집으로 모시고 가고 다들 인사를 하고  갔다.

모두 모이면 정신이 없다만 많은 인원이 모이면 대견하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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