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월악산 아미 산우회 등반기-2

생원세상 2007. 10. 13. 11:07

수산리 입구에서 10시15분에 출발을 하였다. 매표소까지40분 정도걸렸고 시각이 10시50분.

보덕암까지는 10분 정도 결렷다.

 

산행 설명 시에 모두 같이 가자는 목적으로 길게 오르는 길이므로 오르는 길이 완만하다고 한게

실제로 가파르니 모두들 헉헉하며 오른다. 김세정 고문은 청계산 깔닥고개의 연속이라고 한다.

그래도 모두들 잘 오른다. 아무래도 젊은회원들과 그 부인들은 선두로 내 달리다 시피 한다.

 

하봉의 바위봉우리를 돌아 오르고 중봉의 암봉위로 오르니 앞이 훤히 티여 충주호반을 볼수잇고

발아래 펼쳐지는 월악산 국립공원이 장대하게 보인다. 다만 오늘은 안개가 깔려 있어 선명하게는

보이지를 않는다.  산행하며 위로 오르는 길목에서 해발 700고지를 넘으니 단풍이 보이기 시작한다.

중간 중간 곱게 든 단풍이 함께 어루어져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있다. 소마누도 적송이 어울어져 곧게

뻗어오른 것이며 그 적송의 자태가 멋지다.  중봉에 도착 한 시각은 12시58분. 2시간40분이 소요 됬다.

 

계속 선두그릅이 쉬였다가 중간 그룹이 도착하면 같이 있다가 가곤 하는식으로 산행을 하엿다.

인원이 많으니 모두 같이 가기가 힘든다.

정상으로 900메타 고도 이상이 되니 단풍이 더 많이 들어있다. 알록 달록하니 멋진 풍경이 펼쳐지니

보덕암 코스의 중봉 길이 아주  볼 거리도 많고 경치도 아주 끝내준다.

 

중봉을 지나 영봉 밑 철계단 앞에 오니 선두 그룹들중에 배낭을 내려 놓고 올라갔다 온다고 간

사람들이 있엇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겄인데 전달이 잘 않된거 같다.

정상 도착 시각이 2시15분이다. 입구에서 4시간이나 걸렸다. 좀 느리게 온 편이다.

 

정상에 올라 보니 안개로 인해 전망을 보는게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였다. 원악산 국립 공원 전체를

볼수 있는데 시계가 좋지 뫃해 아쉽다. 이 영봉은 아주 깍아지른 바위로 그냥 낭떨어지다.

 

정상에 오르니 몇사람들이 배낭이 없이 올라 와 있어 식사를 두팀으로 나누어 먹기로 하엿다.

정상에서 좀 밑으로 오면 그 옆으로 절벽을 구경하며 분지를 이룬 곳 까지 내려온다.  절벽 위에

넓은 장소가 잇어 그곳에서 점심을 먹었다.  김재우 사장이 매번 직접 담근 술을 갖고 와서 나누어 먹고,

또 한사람이 오미자 주를 꺼내 같이들 먹어 보았다. 오미자 주는 처음인데 아주 좋았었다. 

 여문구 사장이 오늘 빠져서 항상 맛 볼수있는 복분자가 없다고 한마디 하는 사람도 있엇다.

한시간 잇다가 하산하기 시작하엿다. 하산 코스를 덕주사로 가기에는 너무 늦어 중간에

관리소로 내려가는 코스로 변경하기로 하였다. 출발시각이 3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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