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서산군 대산면 오지리 마을 해변가

생원세상 2007. 8. 15. 00:04

갓 태어난 손녀를 영동세브란스 병원 Intensive Care 실에 놓고 산모인 딸은 집으로 돌아와 있는 상황이라

집사람과 나도 그렇고 딸아이도 마음이 심란하기는 마찬 가지다.

 

집사람이 장인장모님 산소가 있는 고향 마을 대산에 가잔다.  아침일찍 준비하여 7시경에 집을 나섰다.

가면서 석문 방조제도 들러 바닷 바람쏘이고, 해가 뜨고 지는 걸 볼수있는 서해의 유일한 바닷가 마을도

들러보면서 갓다.

 

산소에 가서 재배를 하고 돗아난 밥풀도 뽑곤 했다.  딸애 한테서 전화가 왔다.

 병원에서 애를 퇴원시켜도 좋단다고. 그럼 나쁜건 없단거냐고 하니 지금 소견은 그렇단다.

참으로 다행이다 라고 한 시름 놓앗다. 다니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 졌다.

 

집사람 고향 마을인 오지리라는 동네로 들어가서 염전엘 들러 천일염 3 포를 샀다. 고향 사람이라고

많이도 준다. 한포대에 만원씩이다. 가득하게 눌러 담고 우리가 갖고 있었던 쇼핑 포대에 가득하니 담아 준다.

요즘 비가 많이와서 많이 생산은 못한단다.

 

동네를 지나 끝까지 가면 바닷가 끝이나온다. 이름이 벌말이란 동네다. 그곳에 가보려고 가는데

중학생 둘이 손을 들어 태워 달랜다. 차를 세워 태우고 물으니 벌말에 새로이 해수욕장이 개장되어

사진 숙제를 하러 간단다.

 

우리도 그곳엘 가보자 하여 애들을 그곳까지 태워 주었다. 그곳엘 가 보니 둥글등글한 자락 밭이다.

 해안가가 휘 구부러 져있어 자연 해수욕장이다. 잘 개발하여 2년 됬다고 한다. 멋있게 만들어 놓았다.

 멀리가지 않고 이곳에 와도 멋진 바닷가 추억이 된다. 가에 소나무 밭이 있어 텐트치고 있어도 된다.

바위산이 잇어 그쪽 해안가는 풍광 또한 좋다.

 

신발  벗고 바닷가에 발을 담궈 보기도 하였다.

 

집으로 돌아와서는 딸 집에가서 갓난아이를 안아 보았다. 무척 잘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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