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서울시향의 명곡시리즈 -2010년 9월16일 예술의 전당

생원세상 2010. 9. 15. 17:04

 

오늘은 제뉴어리님이 만나자마자 박스석으로 준비했다고 하여 여간 반가운게 아니였다.

한번도 그 박스석에서 관람하지 못하였었다.

지난 7월 정기연주회때 그 자리에좀 가서 듣고 싶다고 이야기 했었는데

그걸 잊지않고 있다가 배정을 해 주었으니 고마울수밖에.

 

지난 월요일 미리공부하기를 서울시향 광화문 연습실에서 하는데 참석하여 들었기에

오늘 그때 들은 이야기를 회상하면서 들으니 한결 좋았다.

 

모짜르트곡 27번은 그자 죽기전에 마지막으로 만든 교향곡이라한다.

김선욱이 그 곡을 아주 부드럽고 감미롭게 연주하였다.

 오늘 김선욱은 앵콜 곡으로 모짜르트의 즉흥곡을 연주하였는데 그곡 또한 감미롭게 연주하엿다.

 

베토벤의 영웅 에로이카는 영화로 나아있던걸 보여주며 해설 하엿엇는데 그때의 그들이

초연 당시 상황으로 만든 작품인데 그들의 역량이 뛰어난것인지

오늘 듣는 연주가 좀 박력이 떨어짐을 느꼈다.

베토벤이 영화에서는 박력있고 강한 연주를 주문하였는데 오늘 연주에서는 좀 미흡한거같다.

지휘자 로렌스 르네스 도 앵콜연주를 하였는데 제목은 피가로의 결혼 중 서곡을 연주하였다.

 

 

 

 

 

베토벤 - 교향곡 3번 내림마장조 "영웅" Op. 55
Beethoven - Symphony No. 3 in E flat major 'Eroica', Op. 55

 

 

Karl Bohm (conductor)
Wiener Philharmoni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