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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산악자전거

생원세상 2009. 12. 12. 23:24

자전거 점에 가서 타이어 바람을 넣고 가느라 지난 번 타이어 산 곳으로 갔다.

산악 자전거의 바람 넣는 곳의 노즐이 일반 자전거와 틀려서 콘넥터가 따로 있다.

 

 

집에서 한다고 사 놨는데 이상하게 바람이 들어가지를 않아 자전거 점으로 갔더니

하는 방식이 틀리는 걸 그걸 몰랐던 것이다.

노즐을 조금 뒤로 빼고 콘넥타를 끼우고 바람을 넣어야 한다. 즉 바람 들어갈 홈을 확보하는 것인데

그걸 모르고 펌핑만 햇으니.

 

 

보건환경 연구원을 지나 고속도로 옆으로 오르는 산길로 올라갔다. 이길을 첨으로 가 보는 길이다.

올라가니 가파른 길에 통나무로 계단을 만들어 놓아 도저히 자전거로 올라 갈 수가 없다.

 결국 끌고 올라가서 계단이 없는 곳은 타고 그리하며 올라가니 한참가 보니 한철 약수터에서 오는

삼거리가 나온다.

 

 

헬기장 쪽으로 가다가 계곡쪽 삼거리에서 우측으로 상광교로 가는 길을 따라 내려갔다.

그리고 도로까지 내려와 상광교 종점을 지나 통신대 헬기장으로 세멘트 도로와

아스팔트 도로를 이용하여 올라갔다.

 

 

마지막 깔닥 고개가 여기도 있다. 가파른 세멘트 길은 지그재그로 올라갈수밖에.

 정상 헬기장 에 올라가니 많은 사람들이 와있다. 등산객들도 있고 나같이 산악자전거로

올라오는 사람에. 오늘은 여기서 행글라이더 타려고 준비하는 사람도 있었다.

 

 

한참을 쉬다가 다시 내려오는데 내 자전거의 브레이크가 않좋은가 완전히 정지를 못한다.

가파른 길이라도 완전 정지를 금새 해야 되는데 그게 잘 안된다. 산 길에서도 가파른 길을

내려 올때면 좀 불안 하다.  언제 자전거 판 회사로 가서 점검을 받아야 겠다.

 

 

광교 저수지로 내려가서는 수변 길로 타지 않고 끌고 가서 내려왔다.  사람들이 많이

이 수변 길로 등산과 산책을 하니 그 속에서 자전거를 탈 수가 없다.

 

 

1시에 산으로 올라가기시작하여 집에 오니 4시가 되였다.  3 시간 운동을 한 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