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위한 하루
점심을 길수 친구 사무실인 서초동에서 동헌이랑 먹고는 길수가 손 마디가 아프다 하여
떼 밀다 시피하여 포천의 침 놓는 집으로 데리고 갔다.
동헌이랑 셋이서 내차로 오랜만에 같이 드라이브하며 가는 길이라고 덩헌이가 제일 좋와한다.
그도 그럴 것이 큰 사무실에서 견적서 설계도면 그리고 홈페이지 개편하고 납품 확인 등을
혼자 하는 관계로 사람이 그리인 친구이다. 친구들이 놀러 가면 그렇게 좋와 할 수가. 말 할 상대가
있으니 말이다.
혼자 납품 확인하러 전국을 다니니 혼자 다닐때의 외로움을 알아 더 신나 한다. 아이스케키도 사고
옥수수 찐것도 사서 같이 먹으며 이야기 하며 오가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다.
포천군 관인면 끝이니 여기는 강원도 철원과 경계지역이다. 한탄강을 지나서 보병 6사단본부가 있는 동네다.
서울서 가니 근 2시간이 걸리는 거리이다.
그곳에서 길수가 침도 맡고 그리고 지방간을 치료할수있는 신선한 솔닢을 짜서 내리고 숙성 시킨 솔닢액도
2통을 사서 왔다. 손마디가 아픈게 간에 독기가 많이 있다고 한다. 양약을 다른 병으로 인해 많이 먹어
쌓인거 같다. 간을 다스리면 분명히 좋와 진것이라고 확신을 한다.
초등학교 동창이 이 액을 한 달 반동안 먹고 고지혈증과 지방간이 완전히 깨끗해 진 경험이 있다.
지지난 주에는 기택이도 내가 데리고 왔었다. 그 친구도 허리가 아프고 절룩 거리며 걸어 다니기에
강제로 데리고 와 치료를 받게 한 적이 있었다.
모두들 나이들이 들어감에 따라 혈관 질환들이 있어 이 치료법을 권하고 있다. 모두 건강하게
지내면 좋으니 알려주고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이다 보니 친구들에게도 권하게 된다.
그 포천 인술원에서 내 육촌 친척을 만났다. 그녀가 철원에 살지만 난 한번도 그 집엘 가 보지
못해 위치를 몰랐는데 이곳에서 가깝게 산다고 한다. 그녀의 동네 친구들 두명과 함께 들어서는데
깜짝 놀랬다. 여기서 만나다니 하고. 식구들 모두들 잘 있다고 한다.
여기 온 김에 대학 동창인 이성태씨가 위암 수술 후에 이곳에서 요양차 살고 있는 집엘 갔다.
마침 가게에 있다가 집에 잠시 왔다하여 찾아가 반갑게들 만났다. 이제는 암 수술 후 완전히
정상인으로 돌아왔다. 이성태씨도 내가 이 인술원을 소개하여 이곳에서 침을 맞고 뜸을 지도 받아
집에서 계속 뜸을 뜨고 몸이 좋와졌다고 한다.
인체는 그 기본이 혈액이 원활하게 흘러야 건강하다고 한다. 모든 병이 혈액이 잘 돌지 않는 것으로 인해
발생한다니 그걸 치료하면 된다는게 한의학의 기본이란다. 이런 기본을 하기 위한 방법들이
우리에겐 필요한 나이들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