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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 통신대 MTB로 오르다.

생원세상 2009. 7. 18. 18:21

18일 아침 새벽 운동을 안하고 오늘은 낮에 통신대 헬기장 까지

MTB로 가기로 마음을 먹고11시경에 출발을 하였다. 

 

 

17일 아침에도 자전거로 항상 가는 곳 까지 운동을 하였다.

 

 

그 산 정상에는 통나무로 타이이를 치는 운동용구가 있어 골프 연습 같이 한번 해

보기도 하는 곳이다. 침상을 만들어 놓아 앉아 기 수련도 할수있다.

 

 

산에서 내려 오면서 덩굴 나무닢도 신선하니 보기 좋아 담아 본다.

 

 

내려 오면서 주말 농장에 피여 있는 당귀꽃과 새로 순이나는 과정의 열매

비슷한게 많이 있어 디카로 담아 봤다. 꽃도 신기하고 잎이 나오는 과정도

참으로 신기하다.

 

 

18일 아침 운동시 자전거로 가는 코스를 그대로 갔다. 한철 약수터 까지 가기까지도

비는 내리지 않았는데 그 곳에서 물 한통을 받아 자전거에 넣고 산으로 오르는

중간에 비가 내리기 시작 하였다.

 

 

오르는 중간에서 뒤로 백 하여 상광교로 가느라 산을 넘었다. 비가 많이 내려 그길이

많이 훼손 되여 땅 속에 박혀 있던 작은 돌들이 나와 있어 자전거를 타고 가기 조차

힘든다.

 

 

산 넘어 목장을 지나는데 목장의 젖소들이 노는 마당이 매년 조끔씩 땅이 높아지는데

그게 모래를 더 얹고 얹고 하여 다지면서 땅 높이가 올라 가는 곳인데, 폭우로 인해

그 곳의 모래들이 떠 밀려 길위를 온통 덮고 있었다.

 

 

비는 그냥 맞고 다니기로 하였다. 자전거 앞에 매단 MP3 Stereo Amp가 물에 젖지 않게

뒤집어 놓고 다녔다. 허리 Sack은 별 도리가 없이 그냥차고 갈 수밖에. 그 안에는 디카와

핸폰이 들어 있지만 젖지는 않을 것이기에.

 

 

성광교 버스 종점을 지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산에 가는 사람들 그리고 내려 오는 사람들이

제법 많이있다. 통신대 가는 길은 모두 아스필트 길과 세멘트 길로 되 있어 흙길 같이

미끄럽거나 그러지를 않는다.

 

 

비가 계속 내리니 빗물이 도로 위로 흘러 내리고 있어 그 물이 타이어에 튀어 등 뒤나 정강이 쪽

바지에 다 튄다. 오르면서 계곡이 길 양쪽으로 나 있는데 물이 많이 내려 가니 폭포같이 내려가는

곳도 많이 보인다.

 

 

이 쪽으로 내려 오는 사람들도 제법들 있다. 삼삼 오오 내려 오는데 가족들도 많이 내려 온다.

샘물이 하나 있는 곳에서 부터는 경사가 아주 가파르고 마지막 깔닥 고개도 있다.

 

 

그 곳을 지나면 완만 하게 오르다가 헬기장 광장이 산 능선 정상이 있다. 

상당히 넓은 곳으로 헬기가 앉게 되 있고 통신대로 가는 길이 계속 이어진다.

 

 

이곳에 오르니 구름이 덮혀 있어 앞을 볼 수가 없다. 한참을 쉬고 숨 고르기를 한 후에

조금 개이기 시작하니 안양이 보이고 청계산이 정상만 구름이 덮혀있는 걸 볼 수가 있었다.

 

 

한철 약수터에서 아침에 산행 하는 사람들이 가는 헬기장이 있는데 그쪽에소 이 통신대로 올라 오면

위 사진에서와 같이 오른 쪽 숲속으로 올라 오게 된다. 오늘도 그쪽에서 올라오는 사람들

그리고 그리로 내려 가는 사람들이 있다.

 

 

혼자 사진을 담으려니 여러가지로 머리를 써서 담게 된다. 미니 삼각대도 갖고가서는

그 곳에 놓고 올라오는 모습도 담아 보았다.

 

 

한 참을 여기서 쉬였다가 내려 가는데 오르막 길 2/3 위치에 쯤에 커다란 폭포가 연속으로

 내려 오는 장관을 봐 둔게 있어디카로 담아봤다. 이렇게 비가 많이 오니 이런 광경을 볼 수가 있다.

 

 

계곡의 물 량이 많다 보니 폭포의 위용이 대단하다. 그 소리도 굉음 그 자체다.

오르고 내려 가는데 비가 많이 온 덕게 그리 덥지가 않아 시원하게 Riding을 할 수가 있었다.

 

 

광교 저수지를 지나는데 그곳은 보기 드물게 물이 꽉 차있다. 상류까지 꽉차있고 그곳에서

백로 한쌍이 놀고 있다. 아주 평화로운 광경이다.

 

 

 

오늘도 이렇게 전에 갖고있던 자전거로 올라가 본 이후 5~6년만에 새로 산 자전거로 올라갔다.

그동안 기력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자전거의 성능이 좋아 그나름 대로 잘 올라 갈수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