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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투 동막골 영화를 보고

생원세상 2009. 6. 11. 23:42

이 영화를 몇년 전에 유행을 한 것으로 알고 있던 차에 학교박물관에서 상영한다기에

관람을 해 보았다.

 

이 영화를 만든 이들과 이 줄거리를 쓴 작가 모두의 사상이 무척이나 의심스럽다.

 

625전쟁이 북한이 일으켰다는 사실을 잠깐 대사로 나오게 하고는 다른 장면에서는

얼버무리고 넘어가기시작하더니,  제나라, 대한민국 국적인 사람들이 글을쓰고 만든 것으로 보고,

그들의 조국 군인들이 북한 군인보다도 더 악랄하고 잔인하게 자국의 국민을 총으로 사살하고

나이많은 촌장어른을 개패듯 하는 그런 장면을 연출하는 그런 영화가  웰컴투 동막골이란 영화다.

 

거기다 미국사람들에게 증오심을 주기에 아주 혈안이 된 영화이기도 하다. 미국군인으로 하여금

한국 국민들을 무차별로 죽이고 발로 차고 하는 장면이 나오게 하는 것이며,

미국의 전투기에 그것도 한국 군인으로 하여금 대공사격을 하면서 기뻐하게 하는 장면들,

대공포로 격추시켜 기뻐하는 장면들,  이런 것들이 주는 교훈은 뭘까?  뻔하지 않을까?

 

미국에 대한 증오심과 철천지 원수로 부각시키는 이 장면들. 북한 군인들의 신사적인 행동이

여기서 아주 극명하게 나타난게 하였다.

 

과연 이러한 장면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은 북한군이 625 이후 변하지 않는 그들의 대남전략이다.

그 전략을 자유대한민국의 국민이라는 자들이 만든 영화의 내용이니 이게 어찌 된것인가?

 

정부에서 그런 영화를 국민들이 그냥 보게 하였다니, 젊은세대들이 그걸 보고 군대를 어찌 생각할꺼며

자유 우방을 어찌 보겠는가?   그러하니 점점 더 반미요 좌파적 사상이 깃들고 있는게 아닌가?

 

예술이란게 국민들의 계몽과 정신 사상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걸 북한은 더 잘 알고 있기에

그걸 상당히 이용하고 있다고 본다.  서서히 물들어 간다. 교묘하게 구성하여 의연중에 물들게 한다.

 

미디어, 인터넷도 모두 장악하고 있나보다. 이들이 무섭게 이를 장악하고 은밀하게 교묘히 이용하는게

아닌지 의심스럽다.  선동의 매체로 이용한다. 거기에 놀아나는 대한민국의 국민들이 있으니.

나라가 이지경 아닌가.

 

너무도 한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