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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부석면에서의 송년회-2

생원세상 2008. 12. 14. 00:40

아침에 에 8시나 되서들 일어 났다.  남자들은 모두 일어나서는 앞 논뚜렁 길을 걸었다.

그리고는 용훈이는 자전거를 타고 같이 따라 오고 나머지는 아침 구보를 하며 B지구 도랑길을 따라 한바퀴

돌고 들어왔다.

 

아침 먹고는 B 지구 로 들어가 천일염인 소금 한포대씩을 사고 그리고 안면도로 갔다.  해안사구 ( 모래언덕)가

형성되는 것을 시범지역으로 연구하는 해안으로 가서 보니 해안가 제방 쌓던 것을 허물고 나니 사구가

어뵷어진 것이 다시 살아나는 걸 현장에서 볼 수가 있었다.  안면도의 꽃지해수욕장의 해안가가 훼손된 아주

좋은 사례이다. 그런데 아직도 그럴 허물지 않고 있으니 왠지 모르겠다. 꽃지해수욕장은 모래가 쓸려 내려가

해수욕장으로서의 역활을 하게 하려고 모래를 퍼 부으는 곳이 되 버렸단다.

 

물이 들어와서 바위섬이 물에 잠겨있다. 여러번 와 봤지만 물에 잠긴 걸 처음 본다.  곰섬도 들러 보았다.

그곳에는 경비행장이 잇어 경비행기가 뜨고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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