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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 속을 둘이서

생원세상 2008. 10. 11. 21:46



kyung





금과은(TWO ACE)-빗속을 둘이서


너의 맘 깊은 곳에 하고 싶은 말 있으면 
고개들어 나를보고 살며시 얘기하렴 
정녕 말을 못 하리라
마음깊이 새겼다면
오고가는 눈빛으로 나에게 전해주렴 
이 빗속을 걸어 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이 빗속을 걸어갈까요 둘이서 말없이 갈까요
아무도 없는 여기서 저 돌담 끝까지 
다정스런 너와 내가 손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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