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고전주의 협주곡 series II-4050수도권 산악회
어떤 모습으로 지휘를 할까? 무척이나 궁금 하였었다. 성시연이란 여성 지휘자의 모습이.
많은 연주 참관 경험이 아직 미천하여 처음으로 접하다 보니 이런 궁금증이 잇었다.
4050 수도권 산악회 회원들이 34명이나 등록하여 단체 참가를 하엿고 합창석까지 많은 애호가들이
참석을 한 연주회였다. 채송화 대장님에게 회비를 납부하고는 헤여질때 같이 하지를 못했다.
항상 10시에 끝나 차를 갖고 가는 바람에 뒷풀이는 참석 못하고 집으로 온다.
이틀 전에 오늘 연주할 곡목에 대해 미리공부하기를 하였지만 정작 곡에 대한 해설이지 지휘자에 대해서는
아주 간단한, 형식적인 이야기 뿐이였다. 월간지에 나와있는 내용으로 보아 앞으로 유망한 지휘자란다.
지휘하는 모습의 사진에서 느끼는 건 아주 정열적이고 역동적임을 느꼈는데 실제 관현악단을 지휘하는
그 모습이 굉장히 역동적이고 열정적이였다. 음악의 음색과 강도에 따라 지휘봉과 왼팔이 움직이는 걸 보면
전체적인 몸의 동작이 하나가 되어 청중의 시선을 압도하는 거 같다. 유연함과 강렬함이 음악에 따라
변화하는것에 매력을 느낀다.
전람회 그림 연주 후에 앵콜 곡으로 요한스트라우스의 라데츠키 행진곡 연주해 주었고.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의 협주자인 데얀 라지치는 무려 2 곡이나 청중들에게 앵콜 곡을 선사 해 주었다.
아직 크래식에 깊이가 얇아 연주한 곡의 이름은 기억 못하지만 음악 애호가들에게 2곡이나 선사 한게
참 좋아 보였다.
제목 하나는 쇼팽의 강아지 왈츠곡이란다. 또 하나는 스카를 랏티 소나타 라고.
협연자들의 앵콜 곡을 들을라 치면 그 곡들의 연주하는 연주자들의 기량을 자랑하는데 적당한 곡을
연주하는 거 겉다. 여태껏 들어오고 봐 왔지만 모두가 다 연주하기 어려운것인가, 아주 빠르게 연주하는 것
들이다. 괭장히 빨리 손들이 움직여야 하는 그런 곡들이다. 감히 그 악기에 전문가라도 하기 힘들 정도로
곡을 이해해야 하고 손놀림이 빨라야 하는 것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들이 연주하는 곡의 시간이 상당히 긴것인데도 불구하고 그 곡을 모두 암기하여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한다는데 놀랍다. 그 암기력에. 연주자의 기량이 , 실력이 얼마나 긴 곡을 암기하고
연주하는 가에 달려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한다.
그래도 미리공부하고 가서 들은 곡들이라 조금은 그 곡 속에 빠져 들기가 쉬워진다.
연주회장에서 실내 촬영을 못하는데 끝나서 박수 칠때 살짝 한 컷 담아 봤다.
Fryderyk Franciszek Chopin 1810 - 1849Waltz in D flat, op.64-1 Minuet
[ 강아지 월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