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참가하여 연주음악과 관련 된 이야기를 듣고 정기 연주회때 감상하면 연주곡을 이해하기가
쉬워짐을 느낀다. 그래서 계속 미리공부하기에 참가하게 된다.
오늘도 19일 연주하는 곡에 대해 미리 공부하기에 참가하여 들었다.
일상의 생활을 음악으로 표현 한다는게 그 음악적 재능이 없으면 안될것이란게
항상 느낌이였다. 어쩌면 그렇게 잘 표현을 할까 하면서 듣는데 오늘도 설명을 들으며 감상하려니
느끼는게 많이 있었다.
각 악기마다의 표현이 사람의 감정에 따라 다르는 것은 물론 음색과 음의 길이가 또한
무엇을 표현 하느냐에 따라 다름을 오늘 느꼈다.
난장이의 표현을 음의 길이로 아주 짧게 표현 하는 것이라던지, 음침함을 표현 하는데
저음의 악기로 표현하고, 관현악이 막 야단치는 표현에서는 바이올린들의 음이 강함을 듣는다.
야단 맞는 느낌에서의 피아노 연주 음색은 아주 여리게 나타나고.
관현악과 피아노의 대화 하는 대목이라던지, 슬픔을 나타내는데 사용되는 저음의 현악기 등 등.
음악을 이해하는데 점점 나름대로의 정돈이 되 가는 느낌이다.
전람회 그림이라는 곡에서 각 그림을 나타내는 음색들이 나름대로 그 느낌을 전해 준다.
서울 시향의 진회숙 상임 작곡가의 해설이 돋보이는 하루였다.
오늘 이 과정에서도 많은 걸 느끼게 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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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1. 개요
- 일시 : 2008년 9월 17일(수) 오후 7:30 ~ 9:30
- 장소 :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습실(세종문화회관 예술단체동 5층)
- 강사 : 진회숙(음악칼럼니스트, 월간 SPO 편집위원)
- 곡목 :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4번, 무소륵스키 전람회의 그림 등
2. 대상
- 서울시립교향악단 연주회 관람 고객
- 클래식 음악을 알고 싶어 하는 일반 시민
3. 참가
- 수강료 : 무료
- 참가방법 : 전화 및 이메일 접수(성함, 전화번호, 참석인원을 알려주세요)
TEL : 02-3700-6361 / e-mail : seoulpo@hanmail.net
4. 접수 : 선착순 약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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