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산 나들이
오전에 다른 일 없이 집에 있기로 하다가 광교산 헬기장 까지 갔다 오기로 하고
식수랑 디카 그리고 큰애부부가 마련 해 준 마젤란 GPS를 갖고 집을 나섰다.
마젤란제품의GPS는 바테리가 금새 소모가 된다. 새것으로 갈아 끼웠는데
그곳을 갔다 왔는데 4시간 정도에 1/4이 남았다.
헬기장의 고도가 360메타가 되고 갔다온 거리 (왕복 7 키로) 라던지 그리고 우리가 다닌 길의 코스가
기록이 된다. 방위도 가면서 북쪽 방향을 제대로 알수있어 좋왔다. 한국 지도만 넣고 다니면 되는데
이용 방법을 더 터득 해야 만 한다.
그래도 전에는 방위각도와 고도 온도 등을 나타내는 산악용 시계를 사려 했지만
GPS 가 생기니 더 많은 이용가치를 얻을 수 있어 좋왔다.
코오롱 등산 학교에서 GPS 교실을 운영 하는데 등록하여 배워야 겠다.
일요일아침에 이렇게 이곳을 찾아 걷는게 꽤나 오랜 만이다. 이용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있을 수가. 대다수가 가족 단위로 올라오고 산림욕을 즐긴다.
더운 날이지만 모든 길이 나무 그늘로 되 있어 더운줄을 모른다.
이광교산의 산림욕 코스는 길이 넓고 나무그늘로 뒤 덮혀 다니기도 좋다.
산악자전거 팀들도 이 산에서 산악 자전거로 산행을 많이 즐기는 곳이다.
요즘 자전거는 천만원 넘는 게 수두룩 하단다. 사오백 만원짜리는 수퍼마켓용이라고 한단다.
참으로 그런 말로 하는 사람들의 의식 구조를 좀 보고 싶은 마음이다. 가격이 비싸야
자전거 잘 타는 것도 아닌데, 기능을 중시해야 되는데 이야기 해 보면
부서지지 않고 튼튼 하니 비싸다고. 아무리 싸도 부서지는 자전거는 없는데도 말이다.
보통 5백만원 정도 하는 자전거를 들어보니 가볍다. 13 키로그램이란다.
배드민턴을 갖고 가서 내려올때 옷나무골 샘터의 배드민턴 장에서
옆지기와 배드민턴을 하고 그곳에서 자라나는 질경이를 채취 해 왔다.
그리고 광교산 4계절을 디카로 담은 곳에서 인물을 넣고 사진을 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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