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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파티-이송원

생원세상 2008. 4. 18. 22:58

송원이의 생일 파티을 서초동 법원앞 한정식에서 했다.

지난번 기택이가 한 같은 장소이다.

저녁 7시에 도착하니 다들 와 있었고 대은이가 부산에서 김포공항 도착하여

집에 들러 곧 온다하고 그리고 민규 엄마만 늦게 도착 할거란다.

 

같이 부부동반하여 모이는게 벌써 대학 졸업하고 연속이니 참으로 오랜 기간이다.

그동안 같이들 싸 돌아 다닌 겄만 해도 전국적이다.  온천은 전국적으로 다녔고

산이며 바닷가며 애들 어려서 부터 모두 같이 다녔던게 엇그제 같은데

자식들이 그래도 많이들 출가 한 상태들이다 보니.

 

오늘 송원이도 둘째 아들이 부부가 애들 데리고 아버지 생일이라고 축하하고

한턱 쏜다나. 둘째녀석이 어릴때 개구장이였는데 크면서 아주 효자라고 한다.

 미국 다국적 외식 기업인 아웃백에 고참 부장으로 곧 이사로 승진한단다.

오랜 만에 보니 반갑다고 아빠 친구들한테 모두 술 한잔을 권하는 걸 보니 참 대견하다.

 

민규 엄마가 꽃다발과 케일을 맡아 사오곤 한다.  일년 동안 하겟다고 하는데

미안하기도 하다.  민규아빠가 죽은지 4년 됬는데, 내가 중매 한 부부라 항상 볼때면

미안한 마음이 크다.

 

송원이 집사람이 창을 하는 사람이라 흥부가, 권주가 등을 불렀다.

내가 안다성이 부른 바닷가에서로 답가를 불렀더니 다른 친구들도 같이 합창 형식으로 노래들을 불렀다.

 

건강하게 살자며 축배도 들고 하엿다.

 

송원이 둘째 아들이 아웃백 서초분점에서 아빠의 생일을 기념해서 친구분들한테 한턱 쏜다고

이동 하엿다. 그 점장이 모든 걸 무료로 제공하엿단다. 와인으로 그리고 안주등을 너무 푸짐하게

대접을 해 주엇다.  송원이는 멋진 아들 두었다고 친구들이 모두 부러운 듯.

 

늦게 집으로 귀가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