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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수) 관악산 66/33 여섯 국기봉 [하늘바라기 대장님]

생원세상 2008. 3. 12. 23:27

이번 주말에는 다른 행사로 인해 등산을 못 간다. 주중에 한번 가 보자 하여

선택 한 것이 수도권산악회의 관악산 의 새로운 이벤트코스인 여섯 국기봉을

선택 하엿다.  소요 시간도 6시간 30분이라는데 운동할 만 하다 하여 선택을 하엿다.

 

그래도 아는 사람들이 여럿이 눈에 띈다.  아침 10시 전에 낙성대 역에 도착하여

모두 모인게 10시 10분. 서울대로 가는 뻐스를 보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넘 많다.

그래도 기다려 타고 학교 안 종점까지 가서 산으로 올라가니 자운암이라는 암자가 나온다.

대웅전이 있고 나머지 건물들은 요사체로서 사찰의 냄새가 덜하게 느껴진다.

그 뜰에서 인사들 하고 몸푸는 체조를 하고 오르기 시작하엿다.

 

 

바위가 많이 있는 곳으로 능선을 타고 올라가니 첫째 국기봉이 자운암봉 국기봉이란다.

바위들의 모양이 특이한 것들도 있고 제법 험한 암봉들이다.

 

 

그리고는 송신 탑 아래의 8부능선 길로 지나가서 깔닥 고개마루의 무너미 매점을 지나

KBS 송신탑을 돌아 내려가니 그 곳이 학바위 국기봉. 그곳으로 갔으나 국기는 없는 암봉이 나온다.

 

 

 

다음은 8봉쪽 으로 간다하여 계곡으로 막바로 내려 갔다. 숲을 헤치며 내려가는 길이다.

가는 대열이 3개 팀으로 나뉘어져 내려가는데 선두 팀이 보이지를 않는다. 소리쳐 4050 불러도.

한참 후에 답이 나오는데 방향이 서로 틀리게 내려왔다.  나뭇가지 사이사이로 내려온 길이다.

 

 

앞에 보이는 능선이 8봉능선인데 그리로 오르는데 낚옆 밑은 모두 얼을그대로다. 미끄럽지는 않다.

8봉 정상 못미쳐 2봉 사이로 해서 6봉 국기봉으로 내 달려 가는 코스다. 8봉 능선을 내려가 6봉과 8봉 사이

능선을 오르기 전에 점심들을 먹었다.  모두들 배고프다고 한 상태라 싸갖고 온 점심들을 맛나게

누누어 먹고, 그리고 끝까지님은 나물과 비빔 밥을 하느라 양푼도 갖고 왔다. 건네주는 비빔밥이 일품이다.

그리고  슈렉님은 해물과 다른 육류도 넣고 만든 찌게가 그렇게 맛날 수가 없다. 

 

점심을 먹고는 바로 6봉인 국사봉 국기봉까지 내쳐 달려간다. 국사봉에서 산악회 깃발을 스틱으로 들어 올려

휘날리는 국기와 같이 사진을 담았다. 순간 촬영으로 해서 국기와 산악회 기가 정면으로 휘날릴 때를 담았다.

대장님이 이 사진 잘 나오면 산악회 대문 사진방에 올려 달라 한다. 꽤 괜찬케 나왔다.

 

그리고 8봉 정상으로 되돌아 와서는 8봉 국기봉을 찍고는 관악사지쪽으로 달려 간다.

8봉 국기봉도 국기계양대만 터만 남아있다. 산악회 깃발릉 들고 사진들을 찍는다.

 

관악사지를 지나 헬기장, 그리고 마당바위를 단숨에 달려 내려간다.  식수가 부족하여 마당바위근처

약수터에서 물을 담기로 하였는데 그냥들 지나쳤다. 내려오면서 하마바위랑 그리고 새롭게 본,

그간 그곳을 여러번 다녀도 보지 못하고 그냥 스쳐간 그야말로 멋지게 구성 되 있는 남근 바위를 본다.

사진으로 담아 본다.

 

낙성때쪽에서 보이는 국기봉이 낙타봉이란다. 그렇게 많이 다녔어도 낙타봉이란 이름은 첨 듣는거 같다.

닉타봉 국기는 언제나 힘차게 펄럭인다. 여기서 사진들을 담고는 내리 사당으로 내려가는 쪽의

마지막 국기봉으로 향햇다.

 

 

이 마지막 국기봉이 관음대 국기봉이란다.  모두 바위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모두들 달려 가는 그런 산행이였다. 그곳까지 가서 보니 국기봉이 저 아래쪽에 있다.

6개 국기봉을 다니는 코스의 행로를 보니 관악산을 이리 저리 휘돌아 다니는 그런 코스다.

완전히 종횡무진 바로 그것이다.  산행치고는 아주 재미있는 그런 코스로 구성 된것이 특징 같다.

 

 

슈렉님이 시원한 물을 떠와서 들 주는데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다. 모두들 목을 추기는데 맛이 그만이라고.

사당동으로 하산하고 보니 정확히 6시간 반이 걸렸다.  뛰다시피 한 산행이기에 그리고 오늘 기온도 높아서

물도 많이들 먹고 땀들도 많이 흘린 그런 아주 상쾌한 산행이였다.

그리고 간간이 쉴때면 산우님들이 내어 놓는 행동식이 아주 풍부하였다. 첨부터 마지막 국기봉에서까지

마지막 국기봉에서는 슈렉님이 찐고구마를 내 놓았다. 시원한 생수에. 참으로 슈렉님의 봉사정신은

넘버원이다.

 

총무를 보는 끝까지님의 재담과 꿈나무님의 호쾌한 소리들이 산행의 즐거움 주고, 남자 산우님들의 위트있는

이야기로 산행의 힘든 것도 잊게 해주었고  산우님들과도 산행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한 산행이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운동 한번 땀을 쭈욱 뺀 하루였다. 함께한 산우님들에게 고맙단 말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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