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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산 파이프 능선

생원세상 2008. 2. 6. 19:10

명절 전날이면 항상 집사람을 반포 형님 집에 내려 주고는 산행을 한다.

오늘도 낙성대로 해서 오르는 관악산으로 향했다. 마당바위를 거처 능선길로만 해서 정상까지 갔다.

이런 날이면 그리 많은 사람들이 산에를 오지 않아 좀 한산한 편이였다.

 

정상에서 시내를 내려다 보니 멀리 지평선 위로는 검은 띄가 선명하게 드리워져 있다.

매연의 띄렸다. 서울 시내를 덮고 있을 저 매연을 생각하면 숨쉬기가 불편함을 느낀다.

바람이 많이 불어 날라 갔으면 하는데, 그나마 오늘은 바람이 좀 분다. 산위라 그래서

그 바람이 와 닿는 온도가 아주 차다. 영하10 여도는 되는 거 같다.

길이 좀 미끄럽지만 아이젠 안차고 다닐만은 하다. 응달쪽은 아직도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길은 얼어 있다. 그 얼음 위로 흙이 덮혀져 있어 덜 미끄럽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이젠을 차고

오르고 내린다.

 

하산은 관악사지 터로 해서 돌아오고 헬기장 부터는 파이프 능선으로 향햇다. 그리로 오면

암반으로되 있는 봉우리를 지나오면서 기분이 좋다.

 

오늘은 등반하면서 바위들과 눈 덮힌 산을 많이 디카로 담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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