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SPO Concert 미리 공부하기
서울시향의 2008년도 마스터스 시리즈 1로서 2월2일 연주하는 곡에 대해
서울시향의 상임 작곡가인 진은숙씨의 해설로 마련하는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가
오늘 있었다.
세종회관 뒤에 있는 서울시향 연습실에서 실시하는 이 것이 10회째라고 한다.
저녁 7시반에 시작하여 9시반에 끝나는 설명과 음악 감상이 우리 같은 크라식 음악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강좌(?) 라고 느꼈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크라식 음악에 대해 좀더 알고자 하는 사람들로
홀안이 꽉 찼다.
설명하는 진은숙씨는 오프닝 멘트에서 정명훈 지휘의 음악 설명회에는 항상 많은 사람들이 참석한단다.
다른 때는 좀 적은가 보다.
진행은 연주 될 곡의 출간된 DVD 로 영상을 보며 설명을 해준다. 작곡의 배경과 각 악장의 특징들,
작곡가의 성격과 작곡가가 의도하고 있다는 내용들과 강상하는 방법들.
오늘 곡의 작곡가들 사이의 기간이 130 여년이란다. 모짜르트와 말러간의 시대 차이가 엄청나다.
이번 연주 곡은 1. 모짜르트의 바이올린 협주곡 14번 D 장조 K.218 는
카메라타 잘츠부르크 협연에 바이올린에 안네 소피 무터의 연주 실황 이였다.
제1악장 알레그로 (빠르게), - 군대연주곡이라 할 정도로 행진풍이란다.
제2악장 안단테 ( 느리게) 칸타빌레 (노래하듯) - 아름다운 선율이란다.
제3악장 론도: 안단테 그리지오 ( 느리고 우아하게)
모짜르트는 1년에 4개 곡을 작곡하였다고 한다. 이 연주의 특징은 끝날때 예고도 없이 끝난다.
2. 말러의 교향곡 제9번 D장조
1971년 베를린 필하모닉 홀 공연 실황으로서, 레너드 번스타인 지휘에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연주다.
이곡은 스토리가 있는 곡으로서 아주 느릴대로 느린 연주가 특징이고,
삶에 대한 집착, 체념과 회복의 반복, 죽음 그 자체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말러의 변화 무쌍한 선율의 전환, 영적인 선율에서
냉소적인 선율로의 변환을 통해 영적인 선율을 파괴 하는 등의 작곡으로,
장송곡 풍의 음악이 깔려 있는 음악을 노년에 작곡한것으로서
이 음악 이전의 "대지의 노래"라고 하는 음악이 있는데
9번 교향곡 음악의 의미를 보아서는 "이승의 노래"가 합당하다고 한다.
이 곡을 지휘하는 번스타인은 본인이 감상에 취해 막춤 같은 동작으로
삶을 떠나는 이의 아픔을 표현한다.
굉장히 긴 교향곡이다
말러의 마지막 이별 교향곡이다. 말러는 오페라 지휘자이고 음악으로의 표현력이 뛰어나다.
제1악장 느리고 느긋하게 - 체념과 회복의 반복 형식으로 연주된다.
제2악장 느린 랜들러 풍의 템포로 걸음을 걷듯이 그리고 극히 거칠게
제3악장 론도, 부를레스케/ 매우빠르게 매우 반항적으로
- 도시적인 풍이며, 영적인 선율과 냉소적인 선율이 교차 되며 연주된다.
제4악장 느리게/ 매우느리게 - 죽음 그 자체이다.
.Wolfgang Amadeus Mozart(1756-1791)
Violin concerto No.4 in D major, K.218
모차르트 / 바이올린 협주곡 4번 D장조 K.218
제1악장 / allegro 라장조 4/4 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