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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산 아미산우회 납회산행

생원세상 2007. 12. 1. 11:01

벌써 1년이 다 지나간다.

아미회 산우회에서 2007년도 산행 계획 세운게 엇그제 같은데 벌써 일년이 다 가고 납회를 하게 되니.

작년 12월 산행시는 눈이 와서 경치가 좋왔었는데. 올해는 그냥 건조하기만 한 12월이다.

이수봉으로 해서 협을재를 돌아 하산하는 코스로 산행하니 넘무 짧은 산행을 기록하였다.

오후 1시까지 식당으로 오겟다는 회원이 5명이 있다하여 시간을 마춘다고 매봉을 들르지 않고 하산 하였다.

하지만 정작 나온 사람은 차의룡씨와 안종팔 부부만 나왔었다.  차의룡씨가 이날 참석한 부인들에게만

잎차선물하고 와인 2병을 갖고 왔고, 안종팔씨는 한약재 술을 2리터 짜리 페트병으로 한병을  갖고왔다.

항상 여문구 사장은 본인 부친이 담궈 놓았다는 명품 복분자를 페트병 하나 가득 갖고았다. 참으로 여사장은

열성적이다. 부부가 그렇게 열성적으로 참여 하는 걸 보면 나이들어 같은 취미로 건강을 많이 챙기는 거 같아

보기가 참 좋다.

 

오늘은 나귀환 사장이 부인을 동반하고 나왓다. 정 감사도 집사람이 태워만 주고 갔다 한다.

오늘은 혼자 가게 되어 뻐스를 이용하여 갓더니 좀 늦게 도착하엿다. 이진옥 사장이 나 보다 늦게 도착하여

9시20분경에 출발을 하엿다. 그리고 아미회 사무실의 여직원이 새로 들어와 첨으로 산우회에 참석하였다.

활달하고 아주 싹싹한 아가씨다. 나귀환 사장 부인도 첨 산행 하였지만 오늘 산행에서 자신감이 붙어 앞으로

계속 참여 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하였다.

 

오늘은 이진옥 사장이 잇어 모두가 심심하지 않앗다. 참으로 입심도 좋와 산행 하면서 내내 재밋는 이야기를

풀러 놓는다. 김재우 사장과 최형일 사장이 없어 심심하던 차에 그래도 한사람 즐겨 이야기 해주는 사람

한사람있어 다행이라고들 하엿다. 집사람이 술 딱 한잔 만 들라고 했다하여 그 약속 지키느라 무지 애를 쓴다.

 

이수봉 지나 헬기장에서 갖고온 간식들을 풀었다. 정감사는 찰떡과 과일들을 많이 풀었고, 신동호 사장 부부가

지난 번과 같이 맛난 고구마를 쪄왓고 기형도 사장은 과자를 한 박스 꺼내서 노나들 먹엇다. 난 오늘 호박

고구마를 생것으로 썰어갔는데 다들 시원스레 먹었다. 모두들 한가지씩들 준비 해오니 산위에서 먹는 즐거움

또한 컸다.

 

점심 먹으면서 내년도 회장과 신임 회장이 총무를 선임 하엿다. 올 한해 심재규 회장이 수고 하였고

산우회 규정에 따라 총무를 맡앗던 노경수 사장이 회장을 이어 받았다.  총무는 노사장이 차의룡씨를 선임하여

모두 박수로 인준하엿다.

 

내년도 산행 계획 초안을 설명하고  각월에 연휴를 피하는 걸 확정하고 1월 모임때 전체 일년치릏 결정하기로

하였다.  내년도 봄에는 강원도 쉰움산과 무릉계곡쪽으로 일박하자는데까지 모두 찬성을 하엿다.

모두들 이제는 한 가족같이들 되니 부부들이 더 열성적이 되가고 있다. 나이들어 가며 볼수 있는 현상이렸다.

같이 건강하게 살아야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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