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월악산 아미산우회 등반기-1

생원세상 2007. 10. 13. 10:35

현대전자 퇴직자 모임인 아미회의 산우모임의 정기 산행이고 또 아미회 전체 단합대회겸

산행일이다. 며칠 전에 하이닉스 이천 공장에서 홈커밍데이 행사때 만나고 또 다시 만나는

옛날 사우들이다.

 

월악산은 산행하기가 그리 쉬운 코스는 아닌데 이제 많이 단련 됬기에 1,100 메타나 되는

이 산을 년초 계획 할때 잡은 곳인데, 마침 아미회에서 가을 단합대회로 해서 같이 진행 한 것이다.

 

부부 동반하는 사람들과 처음으로 산우회 산행에 참여한 사우들 합하여 총 32명이 양재에서 출발하고

복정역에서 분당에 사는 신건수 사장이 탑승하고, 중부고속도로 만남의 광장 에서 김재우 사장들 강동쪽

사우들이 합류하였다.

 

차안에서 처음 온 사람들의 자기 소개가 있엇고 오늘 산행 코스와 일정들이 소개 됬었다.

선착장 방면의 수산리에서 시작하여 보덕암을 거처 중봉 그리고 정상인 영봉. 정상에서 점심 식사와

덕주사 방향으로 하산하는 종주 코스였다. 산행 시간이 7시간 정도 소요 되는 산행이라

산행에 익숙치 않은 사람들을 위해 B코스를 운영하려 하엿으나 , 덕주사 쪽 에서 오르는 코스는

경치를 볼 정도라면 많이 올라야 하는 관계로 별 의미가 없다하여 모두 함께 원래 코스로 등반하기로

하였다.

 

오늘도 총무인 노경수 사장이 많이 준비를 하엿다. 아미회에서 재정적 지원이 많이 있었고,

또한 하이닉스에서도 뻐스 한대를 전에 한것과 같이 지원하고, 청주 팀에서 개인별 행동,간식들을

오이와 방울토마토까지 넣은 많은 량을 담아 지원해 주었다.  두사람이 같이 산행에 참여 하기로 하였으나

회사일로 인해 못하고 산행 입구까지 와서 준비한 행동간식들을 전달만 해 주었다.

옛날 회사의 선배들에 대한 예우를 상당히 많이 해주어 모두들 반가운 마음으로 그 정성을 받아

산행하는 동안 여유롭게들 하였다.

 

노경수 사장이 아침용으로 따끈 따끈한 떡을 준비해 왔고, 별도로 회원들의

행동간식을 지난번과 같이 지퍼팩에 일일히 담아 포장을 해 왔다. 그안에는 포켓용 소주도 아예 한병씩

들어 있었다. 이런 노고는 정성과 애정이 없으면 않되는 그런 것이다.

 

수산리 쪽에서의 시작은 산행 매표소 자리까지 산 전답길을 가는 길이다. 세멘트로 포장이 되 있어

워밍업하는 기분이다. 하지만 벌써 선두조, 중간조, 끝조 이렇게 세조로 분리가 되서 올라가게 됬다.

보덕암까지는 산길이라지만 이곳도 세멘트 포장 길이고 가파른 길이다.

 

보덕암에서 부터 길이 가파른 길이잇고, 철 계단과 나무로 만든 길들이 산행하는데 지루함을 없애 준다.

오르는 팀들의 사진을 담느라 앞으로 가서 사진을 담고 기다려 뒤에 오는 팀들의 사진도 담고 앞 뒤로

다녔지만 맨 마지막 팀과는 거리가 멀어 사진을 많이 못담아 준게 미안하기만 하다.

그래도 정찬규 감사는 부인의 보조를 마추느라 아주 느리게 산행을 해주었고 미쓰방도 같이 보조를  

마추면서 뒤따라 잘 올라왔다.

 

2부에 계속-

 

파이 서비스가 종료되어
더이상 콘텐츠를 노출 할 수 없습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