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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 산성 14성문 등반 (4050 수도권 산악회)

생원세상 2007. 8. 26. 00:09

삼각산 산성 문들  어찌도 이리 많나

행궁안 임금님을  모시며 살던 요새

차크라 대장님이 십사성문 열네명

한사람 한개 문씩  맞추어 밟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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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문 쉽게지나  중성문 올라서고

다시금 내려와서 국령사 사찰 올라

가사당 암문까지 숨가쁜 등정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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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 지나면서 부왕동 암문 찍고 올라

지난 여름 낙뇌쳐서 산행하던 사람다친

그길에서 잠시묵념 님들 넋을 위로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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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길 바위길을 오르고 내려가며

한여름 나올땀이 총 출동 쏱아지니

임금님 피난생활 몸으로 접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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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능선 지나고  협곡에 청수동암문

산성길 밟고가는 십사성문 일주 아닌

오솔길 요리조리 그늘로 지나면서

나오는 성문 암문 한번씩 찍고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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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문 의관 쓴듯  대성문 뒤질세라

화려한 단청속에 행궁을 지키도다

보국문 문루없이 허술한 암문이되

이름은 거창하게 이나라 보호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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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문 역시크게 한성을 바라보며

위풍도 당당하게 산성을 지키누나

 

동장에 올라서니 장군들 호령소리

귓가에 들리는 듯 역사에 뭍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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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성의 주능선을 따라서 가다보면

용암문 나타나고 만경대 노정봉길

험난한 바위길을 오르고 내려가니

백운대 협곡사이 버티고선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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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문찍고 하산하기 지친이 밑에쉬고

억척이 산우들은 그래도 올라간다

 

약수암 잠시쉬니 그자리 불타없네

약수터 폐허되어 지친이 허탈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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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아래암벽 따라서 지나가니

원효봉 시작길에 북문이 지키도다

원효봉 올라가서 백운대 바라보니

노적봉 만경대가 백운대 지켜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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큼바람 원효봉에 쉬였다 내려가니

문으론 마지막인 시구문 기다린다

산성의 시구문은 어째서 북쪽인가

동대문 신당동 시구문은 동쪽이라

북망산 가기쉽게 초행길 배려인가

 

마지막 수문터는 문은 없이 물만 흘러

흘린땀 모두모두 계곡물에 담궈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