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포천 관인면에가서 침 맞고 포천 뷰식물원

생원세상 2010. 7. 8. 22:23

 근저족염으로 몇년간 고생하는 친구가 있다. 걷는게 불편하니 운동을 못하고, 그러다 보니

하체가 약해지고,  하체가 약햐지니 모든 장기 기능도 약해지는 그야말로 도미노현상이다.

인간은 분명코 하체가 강해야 한다. 허리도 아픈건 여기 관인면 쪽애 있는 침술이 용한 분에게서

한번에 괜찬아 졌는데 기가 너무 약해 그걸 지속시키지 못한다고 한다. 위 기를 보강을 해야 할거 같다고.

근저족염도 3번만 와서 치료 해보자 했다. 첫번 그리고 오늘이 2번째. 첫번에 허리가 좋아졌고

발도 편해졌다는데. 그 2번째 날 우리부부와 친구부부가 같이 이곳을 방문하여 그 친구는 2차 치료,

우리는 집사람 어깨쭉지 양쪽을 치료 받았다.  근절치료는 아니되도 한 일년간 좋아지면

이렇게라도 하는게 좋다. 그래서 오게 된다.

 

 

치료 후에 그 지역쪽 지장산이 있는 곳에 지장산 막국수집에서 점심을 같이 하고 헤여졌다.

이 집이 막국수 잘 한다고 침 놓는 분이 추천을 해 주었다. 먹는게 어느곳이나 배 고프면 다 맛나거늘.

전에 그 침 집을 들어가는 길가 입구에 있는 집 보다는 맛이 좋았다.  그 후에 우리 부부는 포천에 있는

뷰식물원이란 데를 찾아갔다.

 

 

입장료가 일인당 4천원이다. 들어서니 넓은 푸른 잔디밭에 꽃 동산이 자그만 한게 있다.

시원스런 모습에 사진 한방 독사진들을 담고는 올라가니 계곡이 있고 물레방아도 있지만

돌지 않는 것이다.  더운 날씨에 땀이 금새 배어 나온다.

 

 

 

야생으로 자라나는 꽃도 있지만 오늘 여기서 보니 온통 백합꽃들이 만발하고있다.

백합의 색상이 이렇게 여러가지가 있는 줄은 몰랐다. 흰꽃 노랑꽃 연분홍에 빨간 백합까지.

참으로 다양하게들 피여있고 그 행기 또한 강하게 풍겨 온다.

 

 

 이 노랑꽃은 또 몬 꽃인지. 8 개의 닢이 가지런히 균형을 이루어 피여있다. 항상 식물들을 보는 시각은

그 들의 기하학적 모양들이다.  이 꽃도 균형을 이루며 활짝 그 폼을 재는 듯하다. 너무 노란 빛이라 눈이 부시다.

 

 

이런 분홍 꽃도 만발해 피여있다. 색상이 너무도 곱다.  이런 색상 또한 우리 인간들이

만들어 내지 못할 것이다.

 

 

나뭇닢이 꼭 연꽃의 그 모양 같다.

 

 

노랑 하늘의 별들이 다 떨어져 흩어져 있는 듯 하다.

 

 

많이 본 꽃이지만 여기서 보는 꽃은 또 다른 맛이 있어 보인다.

 

 

꽃이 한 다발을 이루어 보여준다.

 

 

 초록의 풀잎들이 늘어선 곳 이곳 저 곳에 피여있는 다양한 색상들의 야생화가 밭을 이루고 있다.

 

 

 이 식물원이 개장 된지가 오래되였나 보다. 그 간 잘 관리를 해왔다면 모든 시설들이

깨끗 할 텐데 시설물 관리가 안되다 보니 벤취로 만들어 놓은 이런 나무 시설들이 망가져 있고

그냥 앉아 보기에는 너무도 더러운 상태다. 입장권 살때 경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 적자라는 이야기.

그러하니 시설이 좋지 않아 또 손님들의 발길이 뜸 하고 그래서 더욱 적자 나고. 운영자의 판단의 기준을

어데에 두는지.안타깝다.

 

 

오늘 첨으로 이 식물원에를 와 보니 개인이 하기에는 너무도 많은 운영자금이 들어가니

이렇게 허술하게 하는 것이된다. 정부에서 지원을 받아 운영 하는 건 어떤지. 정부에서도

많은 식물원들을 만들어 개장 하는 걸 보면 이런 사설 식물원을 지원해서 개인들이 많이 운영하여

국민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시키는게 오히려 꿩먹고 알먹고 하는 건 아닌지.

 

 

야생화의 종류가 그리 많은 식물원은 아니다. 같은 종류의 것들이 많다.

 

 

노랑백합을 여기서 많이도 본다. 하얀 백합만 보았는데. 백합꽃의 향기는 너무 강해서

밀폐된 방에 같이 있으면 생명에도 위험하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럴만큼 향이 강하다.

 

 

용사의 모양 상도 가까이 가 보니 모두 성한게 없다. 파손되어 있는게 그대로 있다.

참으로 안타깝다.  멋지게 만들어 놓고 돈이 없어 제대로 운영 이 않된다니.

 

 

휴식용으로 만들어 놓은 모든 벤취는 헐고 썩고 그대로 방치되 있다.

 

 

더운 날 찾아 갔지만 앉아서 쉴 곳이 없다. 그냥 꽃이나 감상 하며 걸어 갈 수 밖에.

 

 

이건 또 색상이 분홍색으로 되있다. 보통은 흰색으로 되 있는걸 야생지에서 흔히 보는데.

개량된것인지 모르겠다. 요즘 모든 식물들을 인간이 개종하고 개량해서 복합적인 모양이던지

우수한 기능을 갖게 만든다던지 한다. 먹는 것들도 그리하는데 관상용들이야. 좋은 방향으로 하면야.

 

 

담장 망에 올라붙어 그 아름다움을 뽐내고 그 시기를 다해 가는 양 추하게 변해간다.

꽃도 그 아름다운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되는데 인간이랑 다를게 없다. 그래도 인간은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 아름답게 변해가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모습이 되야겠지.

 

 

연분홍과 노랑 그리고 초록을 한컷으로 담아보았다.

 

 

백합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본다.

 

 

흰색의 백합 밭에서 그 향기에 취해본다.

 

 

노랑 백합 밭이 펼쳐진 곳이 여기저기 있다.

 

 

가까이 그 노랑빛을 느껴보고 또 다른 향기가 있는지 맡아 보지만 백합의 향기는 그 색상과는

관계없이 동일하다. 그래서 그 향기만으로도 백합이라는 걸 알수가 있다.

 

 

여기 또 다른 연분홍 빛의 백합이 있다. 은은한 연분홍빛의 백합.

 

 

연분홍 백합 밭에서 떠 다른 모습을 보자.

 

 

흰백의 백합 보다 그리고 노랑색의 백합 보다 더 아름답다. 그 은은한 빛에 눈이 현혹된다.

 

 

오늘 여기 뷰 식물원의 주제가 백합 꽃 같다. 야산의 여기저기 다양한 색상의 백합으로 뒤덮혀져 있다.

아름다움을 비교할 때 꽃을 비유하는데 여기서의 비유는 무엇으로 할까.

 

 

그래도 꽃 보다 아름다운건 사람이라고 하는데.

 

 

 저 아래 비닐 하우스 건너 밭에는 양귀비꽃밭이였다는데 며칠전에 모두 갈아 엎었다고 한다,

꽃이 피고 다 지였기 때문이라고.  헌데 이 식물원 입구에는 양귀비 꽃 축제라고 있었는데.

이래 저래 관리가 안되는 곳인가 보다.

 

 

되돌아 나오는 길에도 이런 꽃 밭이 가꾸어져 있다.

 

 

별꽃같은 이 꽃은 무슨 꽃인지. 이효석의 소설 메밀꽃 필 부렵 속에 나오는 소금을 뿌려 놓은 소금 밭이 아닌

나는 별을 쏫아 부어 펼쳐 놓은 반짝이는 별빛같이 보인다.

 

 

 

아름다운 꽃 동산 앞을 지나려닌 그냥 발이 떨어지지 않는다.  꽃이란게 인간의 내적 미를 풍요롭게 한다.

많이 보면 많이 볼 수록 마음의 꽃 밭도 넓어진다. 아름다움을 느끼고, 보는 모든 사물들을 아름답게 볼수있는

혜안이 생긴다.부정적인 생각 보다는 긍정적인 마음이면 더 좋겠지. 얼마 남지 않은 생을 이렇게 산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