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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아침 운동 6/28

생원세상 2010. 6. 28. 09:03

 요즘 며칠 간 아침 산행을 못하였는데 월요일 아침 6시에 집을 나섰다.

이제 학기도 끝났으니 매일 할 수가 있겠다.

 

 

이렇게 소나무 기둥을 타고 올라간 이 풀은 아침 이슬을 맞아 그런가 싱싱하게 보인다.

이 식물들도 공생을 하는가 보다. 그럼 소나무에게 주는 혜택은 뭘까.

 

 

요렇게 홀로 뻗어 올라가는게 멋지다. 이런 식물의 기능을 분석하여 흡착제를 개발한다고들었는데

참 좋은 아이디어다.

 

 

언덕을 오를 때면 등에서 땀이 흠뻑 젖는다. 아침 마다 이렇게 땀을 흘려 버려야

아침 하루 보내기가 상쾌하다.

 

 

사람들이 많이 다니다 보니 이렇게 많이 길이 패인다. 자연을 즐기는 우리들은 좋은데

이런 사태를 방지할 묘안들이 나와야 될거 같다.

 

 

소나무 기둥 가운데 홀로 자라나는 솔닢은 어찌된 현상일까.

 

 

소나무 숲속을 거닐면 그 나무들로 부터 나오는 기로 인해 우리 몸들이 건강해 진다고 한다.

가만이 앉아 소나무 솔닢 끝들을 정신일도로 보고 있으면 나무에서 나오는 기를 볼 수가 있다.

흡사 촛불이 바람에 흔들리듯이 나뭇가지에서 나오는 기가 그렇게 흔들리면서 주위를 덮는다.

 

 

이러한 풀들도 기가 나온다. 모든 식물들에서 기가 나오는 걸 체험 해본다.

현상이 모두 같다, 그렇게 촛불이 흔들리듯이 솟아오르는 기가 있다.

 

 

마음의 수련을 위해 이렇게 가부좌를 틀고 앉아 눈을 감고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정신을 모으고 생각을 집중해 본다. 그리고 앞에 있는 소나무의 기를 느껴본다.

 

 

한 무더기의 풀 군을 담아본다 아침 햇살을 받으면서 약동하는 시간을 느낀다.

 

 

아침 햇살이 강하게 비춘다. 그럴 수록 피톤치드가 많이 방출이 되겠지.

 

 

약수터에서 내려가면서 밤꽃이 피여있는 밭 건너 산허리를 담아본다.

 

 

송림 사이의 길은 언제나 상쾌한 맛을 느끼게 한다.

 

 

이맘 때면 피어나 그 냄새를 풍기는 밤꽃.

 

 

이렇게 완전 대칭을 이루는 풀닢을 보면 자연의 신비함에 그져 감탄만.

 

 

 

집안에있는 꽃나무의 꽃이다. 항상 빨간 열매가 일년내내 열려있지만 꽃은 일년에 한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