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4일 토요일 아침 마운틴 바이크 산행
아침 6시에 산행을 오늘은 산악자전거로 했다. 오늘은 오전에는 친구아들 결혼식에 가야하고
집에와서 오후에는 청계 저수지 앞의 밭에가서 옥수수를 파종해야 하고, 그리고 저녁에는
솔연회 부부모임에 가는 일정이 있어 서둘러 갔다오느라 MTB로 운동을 하였다.
항상 다니는 코스인 보건연구원쪽으로 해서 한철 약수터에서 약수물 한통 받아 갖고 올랐다.
아파트 단지내의 벗꽃 꽃길이 아름다운데 20층에서 내려다 보면서 풍경을 담아보았다.
아파트 사이에 피여있는 벗꽃이 만발해 있고,
단지 내의 도로변의 벗꽃은 아직도 화려하지는 못하지만 그런대로 보기는 좋다.
목력꽃도 피여있어 더 운치를 보여준다.
산길로 올라서서 보니 진달래꽃이 반겨준다. 그냥 지나치기에는 진달래 꽃이 서운해 할거같다.
그래도 서서 감상도 해주고 사진도 담아줘야 바람소리에 웃음을 실어 보낼것만 같다.
여기 저기서 진달래꽃들이 손짓을 해 댄다.
보기보다는 사진으로 담으면 허술해 보이는게~~
무더기 꽃 단지를 담아보니 한결 보기가 좋다.
안개 낀 날 이런 곳의 풍경은 귀신들이 하늘로 올라가는 듯한 분위기다.
진달래 꽃에 아침 햇살이 쏫아져 들어온다. 산 속이 다 훤해진다.
내가 올라오는 산 정상에 핀 진달래 꽃들이 아침 햇살에 눈부시다.
이곳은 아침에 오는 사람들이 운동도 하고 쉬기도 하며 자주오는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평상에서
아침 먹거리도 먹는 장소이다. 이곳으로 오는 사람들은 많지가 않고 아는 사람만 오는 곳이다.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진달래 꽃 무리가 아름답다.
진달래가 지고나면 이렇게 연푸른 닢이 피여난다.
아침 햇살을 머금고 있는 겹 진달래꽃이 눈부시다.
좀 있으면 꽃이지고 이런 닢들로 푸른 산을 만들겠지. 이 곳도 아침 햇살에 상쾌함을 보여준다.
아침 햇살에 꽃닢이 다 비추이는 것 같이 보인다.
내려와 대우건설 연구소 앞에 핀 적목련이 만발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