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와 사진

아침 자전거 산행

생원세상 2010. 4. 21. 13:51

 아침 약수터 산행을 오늘은 산악자전거로 갔다. 겨울의 잔해가 아직도 남아있나 조금은

서늘한 기온이지만 아침 6시면 그래도 훤하다. 자전거로 이제는 산행해도 어둡지 않으니

할만하다.

 

 

봄이오는 듯 말듯하지만 그래도 봄은 오는가 보다. 이렇게 진달래 꽃이 만발하는것 보면.

겨울의 끝자락이 다 빠져나가지 못한 봄이다 보니 늦게 피나보다. 개울가와 산 허리에

듬성듬성 성질 급한 놈들만 먼저 나왔나 보다.

 

 

셀프로 사진을 담으려니 시간을 못 마추어 준비도 되기 전에 찰칵 해버린다.

 

 

요 사진은 촛점이 좀 흐리게 잡혔나 보다.

 

 

산 길 언덕에서 힘들여 올라가는 모습이 아침부터 땀께나 흘린다.

 

 

자전거를 타고 움직이는 걸 담기가 그 타이밍과 위치 잡는데 어려워 아예 서있는 고정 피사체로

담아버린다.

 

 

산을 내려와 대우건설 연수원 앞 화원에 핀 적목련 꽃이 아주 탐스럽다.

 

 

내가 사는 아파트 내 도로변에 심어놓은 벗꽃이 이제는 그 아름다움이 제격이됬다.

처음 심어 놓을때는 앙상했엇는데 이제는 벗꽃놀이 할 정도로 아름답다.

 

 

집 뒤가 도로이다 보니 내려다 봐도 멋진데 .

 

 

하늘을 향해 담아봤다. 봄을 알리는 전령이 지나고 나면 푸르름을 .